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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일보] 전주세계소리축제, 5개국 월드뮤직 무대…전통과 현대의 만남
  • 2026-07-27 08:16
  • 조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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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가 말라위와 인도, 캐나다, 폴란드, 이집트 등 세계 각국의 음악과 우리 소리가 어우러지는 월드뮤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소리축제는 오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펼쳐지며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음악이 한 무대에서 만나 서로 다른 문화와 예술을 잇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


말라위를 대표하는 '마달리초 밴드'는 아프리카 특유의 리듬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유럽 월드뮤직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팀이다. 대지의 숨결을 닮은 강렬한 비트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도의 '요츠나 쓰리칸스'는 전통음악과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인도 고유의 음악적 색채를 바탕으로 이국적인 선율과 섬세한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국경을 넘은 협업 무대도 마련된다. 한국과 폴란드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쇼팽&아리랑'은 쇼팽의 서정성과 우리 민요 아리랑을 결합해 서로 다른 문화가 음악으로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 'String & Wind'는 한국과 폴란드 연주자들이 함께 꾸미는 앙상블 공연으로 다양한 악기의 조화를 들려준다.


한국과 캐나다가 함께하는 '재니스 조 리 & 더 큐티즈 with 송봉금'은 재즈와 포크, 국악을 접목한 무대를 통해 장르와 문화의 경계를 넘는 음악을 선사한다.


한국과 이집트가 함께하는 '마지카 밴드'는 아랍 전통 선율과 한국 음악을 결합한 공연으로 색다른 음악적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리축제는 이번 월드뮤직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의 음악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과정을 관객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김정수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월드뮤직은 서로 다른 문화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음악을 통해 이해와 공감을 넓혀가는 과정"이라며 "세계 각국의 음악과 우리 소리가 만나 만들어낼 새로운 울림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지안 기자


[기사원문보기] https://www.jeoll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806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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