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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
무료
전체관람가
2026 월드뮤직 렉처콘서트
올해 월드뮤직 렉처콘서트는 소리축제 2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판소리와 세계 각국의 월드뮤직을 교차 편성하여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소리축제만의 음악적 정체성과 확장성을 조명한다.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해설과 시청각 자료가 함께하는 렉처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음악과 영상, 아카이브 자료를 활용해 장르의 흐름과 시대적 배경,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음악의 역사와 문화적 맥락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소리축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전문성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2회차 | 세상의 끝에서 건져 올린 음악적 뿌리
강연자: 신경아 (음악여행 칼럼니스트)
저서 『세상의 끝에서 만난 음악』의 연장선상에서, 굴곡진 역사와 서구화의 풍랑 속에서도 고유한 전통을 지켜낸 서아프리카·그리스·터키·쿠르드 지역의 음악적 뿌리를 탐구한다. 유입된 외부 문화를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음악 언어로 풀어내며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현장의 생명력을 직접 채록해온 생생한 영상과 깊이 있는 해설로 만난다. 발로 누비며 기록한 탐구의 여정을 통해 지구촌 곳곳에 숨겨진 인류의 보편적인 음악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다.
신경아 칼럼니스트는 세계 곳곳의 음악과 문화를 기록하는 음악여행 칼럼니스트로, 낯선 땅의 소리와 풍경을 통해 인류의 삶과 예술을 연결하는 강연과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