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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 아리랑>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과 폴란드가 낳은 위대한 작곡가 쇼팽의 마주르카가 음악을 통해 국경을 넘어 마주한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의 아리랑과 폴란드의 영혼이 담긴 민속 무곡 마주르카의 만남은 양국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작되었다. 전북특별자치도 도립국악원 상임 단원인 이항윤(대금), 위은영(거문고)을 비롯한 한국 연주자 6인과 폴란드의 고음악 거장 마리아 포미아노브스카 교수를 포함한 4인의 폴란드 연주자들은 지난 2014년 초연을 시작으로, 4개년 동안 양국을 오가며 감동의 무대를 이어왔다.
올해 소리축제 25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전통음악과 월드뮤직 협업 프로젝트의 역대 대표작인 <쇼팽 & 아리랑>을 다시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축제가 축적해 온 예술적 성과를 돌아보고, 국제 협업이 지닌 진정한 의미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두 나라의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월드뮤직의 정수를 느껴보자.
대금 이항윤
거문고 위은영
해금 조진용
장구 강은진
피리 유승열
소리 이용선
Vocal/Bilgoray suka/Plock fiddle Maria Pomianowska
Frame drums Wojciech Lubertowicz
Accordion Hubert Giziewski
Wspak Bartlomiej Paly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