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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소리프론티어

‘소리프론티어’는 국악의 창작 활성화와 우리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 위해 2010년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작을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2021년 시즌2로 개편됨에 따라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창작 작품으로 음악뿐만 아니라 무용, 퍼포먼스, 다원 예술 등 판소리의 요소가 담긴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판소리의 동시대적인 의미와 다양한 시선을 엿볼 수 있다.

시즌2
시즌1

2024

추리밴드

재담은 허튼 랩이 되고, 춤사위는 떼춤이 되고, 불림은 떼창이 된다. 거리의 유랑패가 만들어내는 거칠고 강한 신명의 한판. 외치고 두드리고 뛰어놀며 세상을 추리하는 밴드! ‘추리밴드’는 거침없는 혈기를 고스란히 음악으로 담아내는 연희 중심의 밴드로, 청춘의 고뇌를 인상적인 가사와 선율에 담고, 거센 음성 속에 들꽃 같은 간절함을 담아낸다. 일상 속 여러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출함과 동시에 다양한 퍼포밍을 함께 선보이는 음악 집단이다.

국악 이상

‘국악 이상’은 바쁜 도심 속에서 풍류를 즐기는 젊은 국악인들이 모여 신명나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그룹이다. 2014년 창단하여 한국 전통음악을 현대에 맞게 새롭게 창작하고 있다. 특히 2021년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하여 TOP5 오르며 대중들에게 국악의 멋과 매력을 선사했다. 국악 이상만의 스타일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며 국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산

국악을 재료로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아티스트 ‘삼산’! 삶을 신랄하게 표현한 가사를 읊조리며 여러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국악씬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전통음악인 듯,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음악인 듯, 본인의 고향인 삼산명에서 따온 이름처럼 자신의 정체성을 듬뿍 담은 독자적인 음악, 그것이 바로 삼산이다.

2023

[전주판소리합창단] 그녀들의 이야기

2006년 창단, ‘판소리 합창’이라는 장르를 처음 개척했으며, 판소리를 전공한 여성 소리꾼들로 구성된 단체다. 판소리 다섯바탕과 민요, 설화를 바탕으로 재창작한 곡들을 합창, 칸타타, 아카펠라로 선보이며, 전통판소리의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2023 소리프론티어 무대에서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춘향, 논개, 진채선 등의 인물을 등장시켜 이미지화된 모습이 아니라 진정한 자신을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을 판소리 음악극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였다. <도채비 SSUL 적벽대전>은 판소리 적벽가를 남창의 멋과 힘이 담긴 소리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도월결의부터 화용도까지의 내용을 설명을 덧붙인 소리 중심으로 선보였다.

[매간당] 그렇게 꿈속에서 죽었다

매혹할 매, 즐길 간, 무리 당의 한자를 사용하는 말 그대로 관객들을 매혹시키고 즐겁게 해주는 무리라는 뜻을 가진 매간당(魅衎黨)은 자연 본연의 소리를 확장시키고 다양한 예술과의 융합을 통해 전통음악에 새로움이 더해진 네오트레디셔널(Neo Traditional)을 선보이고 있다. 2023 소리프론티어 무대에서는 무속 음반을 기반으로 현대적 요소와의 융합이 돋보이는 음악과 퍼포먼스, 미디어 아트가 어우러진 음악을 선사하며 그들만의 이야기를 선사했다.

[펑크데이즈] 현혹하지 마세요

2023 소리프론티어 무대에서 ‘현혹하지 마세요’라는 타이틀로 제주놀이 굿 중 ‘영감놀이(제주도 무형문화재 제2호)’와 ‘추는 굿’에 바탕을 둔 콘서트를 선보인 펑크데이즈는 얼터너티브 굿을 하는 밴드다. 이들은 원하는 이들과 교섭을 꿈꾸며 무대에서 굿을 하고, 신의 흥을 울려 인간의 소망을 빌어준다. 이번 무대에서는 유혹과 현혹 사이에서 추는 얼터너티브 굿으로 재담과 춤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한마당을 펼쳤다.

2022

[소리극단 도채비] 도채비 SSUL 적벽대전

전통예술을 뿌리에 두고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동시대적인 융복합 콘텐츠를 지향하고 있는 단체다. 시대를 대변하는 예술가로서의 사명을 가지고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자 한다. 22년 소리프론티어 시즌2 무대에서 선보인 <도채비 SSUL 적벽대전>은 판소리 적벽가를 남창의 멋과 힘이 담긴 소리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도월결의부터 화용도까지의 내용을 설명을 덧붙인 소리 중심으로 선보였다.

[소리] 로큰롤 심봉사뎐

한국 고전 및 가요로 한국인 정서에 맞는 음악극 개발과 콘서트 뮤지컬 제작을 위해 2010년 창단된 ‘소리’는 음악극 또는 한국식 뮤지컬의 전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팀으로 라이브 음악극이라는 소리만의 공연 형식 창출에 힘쓰고 있다. 22년 소리프론티어 시즌2에는 심청전 이야기를 심봉사 중심으로 새롭게 창작한 작품으로 국악과 현대음악을 융합시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그레이바이실버] 사계의 사잇곡

피아노, 보컬, 대금, 드럼으로 이루어진 팀이다. 전통음악의 민족성과 현대음악의 독창성을 기반으로 활발한 작곡과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순수 음악이라는 이름 아래 뛰어난 표현력으로 동서양 음악의 조화를 펼쳐내고자 한다. 22년 소리프론티어 시즌2 무대에서는 판소리 단가 사철가의 가사를 주제로 사계절을 4개의 테마로 구분, 계절을 이어주는 사잇곡을 주요 테마로 등장시켜 독창적인 음악과 새롭게 구성한 판소리의 작창을 어우러지게 했다.

[엠제이플래닛] 김봉용×김승진 <판소리 드라마-다시 쓴 엽서>

2008년 창단한 팀으로 기획자들의 경계 없는 음악극 창작을 지향하는 단체다. 소리꾼 김봉영, 작곡가 김승진, 작가 오미영, 유정민과 함께 동시대 판소리 창작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2년에는 한 부부의 인생을 사계절의 변화에 빗대어 구성한 옴니버스 판소리 드라마 <다시 쓴 엽서>를 소리프론티어 시즌2 무대에 올렸다. 리서치 과정을 바탕으로 한 이미지 묘사를 중심으로 주제와 사설에 접근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된 작품이다.

2021

[민속악회 맴돌] 심청:꽃을 든 여인

<귓가에 맴도는 소리>라는 의미의 민속악회 <맴돌>은 2018년 전주에서 창단됐다. 우리의 전통 소리 및 기악을 연구하고 연주하고 있으며, 대중들에게 우리 음악의 정체성을 온전한 모습으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1년 소리프론티어 시즌2 무대에서 선보였던 <심청:꽃을 든 여인>은 민속악을 기본으로 한 1인 모노드라마 형식의 창작극이다. 소리꾼 1인의 다양한 역할 소화와 함께 악사들의 연주, 노래, 허밍, 대사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휠러스 Wheelers] 놀부 FLEX

<휠러스(Wheelers)>는 현대의 예술은 그 경계가 희미하며 정답이 없다 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소리꾼과 넌버벌 퍼포먼스의 대가인 점프(JUMP) 연출진을 필두로 국악, 서커스, 연극 등 여러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모인 실험적인 예술단체다. 21년 소리프론티어 시즌2 무대에서는 흥부와 놀부 이야기의 틀을 바꾸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 <놀부 FLEX>를 통해 판소리와 서커스,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플레이위드] 햄릿, 혼잣말

<햄릿>을 소재로 다양한 공동 창작을 이어나가고 있는 <플레이위드>는 신선한 감각과 시대의 감수성, 재치로 무장한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의 길을 넓히며 과감하고 기발한 햄릿의 모습을 드러내는 발판이 되고 있다. 2006년 12월, 연출가가 <햄릿>을 즉흥적으로 만들어 보자는 제안으로 탄생했다. 21년 소리프론티어 시즌2 무대에서는 <햄릿, 혼잣말> 작품을 선보이며 서양의 햄릿에 한국적 색을 입힌 K-햄릿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비로소판소리] 이름

<비로소판소리>는 소리꾼 류가양을 주축으로 이 시대의 예술가들과 함께 판소리를 중심으로 전통 장르의 확장을 도모하고 있는 팀이다. 자신들만의 개성 있는 시각으로 다양한 장르와 무한한 연결을 지향하고 있다. 21년 소리프론티어 시즌2 무대에서는 <이름>을 통해 이름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들을 소리에 담아내는 작품을 선보였으며 이름을 얻고, 고하고, 존재하고, 순응하며 걸어가는 삶을 무대에 녹여냈다.

[소리극단 도채비] 풍각쟁이

시대를 대변하는 예술가로서의 사명과 함께 전통예술에 뿌리를 두고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며 동시대적 융·복합 콘텐츠를 지향하고 있는 소리극단 <도채비>는 지역의 특성을 담고 있는 예술단체로서 전통의 재해석을 통해 현 시대적 상황을 무대 위에 표현하고 있다. 21년 소리프론티어 시즌2 무대에서는 흥부와 놀부 이야기 <풍각쟁이>를 통해 권력자들의 모습을 풍자하고 N포 세대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을 선보였다.

[한사코] 여기 잠시 머물다, 다시 돌아갑니다

전통 음악의 뿌리와 근본을 기반으로 그 안에서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창작작업을 지향하는 <한사코>는 이야기를 수식하는 음악 작업을 하는 팀이다. 연주자 개개인의 음악적 해석을 담아 곡을 만들며 창작 범위의 시야를 넓히고 한계를 넘어 지속적으로 나아가고 있는 팀이다. 21년 소리프론티어 시즌2를 통해서는 전통 판소리의 원형, 그 소리의 구조들을 중심으로 슬픔과 한으로 가득할 것 같았던 마지막 이별을 즐거운 넋풀이로 승화한 작품을 선보였다.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테일(TALE)

<판소리공장 바닥소리>는 보다 낮은 곳의 사람들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시작한 팀이다. 전통 판소리를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제작하고 있으며 시대의 삶을 노래하며 많은 이들과 공감하고 꾸준히 소통하고자 한다. 21년 소리프론티어 시즌2 무대에서는 우리가 마주한 지금의 노동 현실을 생생하게 구현하는 작품 다큐 판소리 <테일(TALE)>을 선보였다.

2019

[KB소리상] 코리안집시 상자루

전통이라는 <상자> 안에 새로운 창작이라는 <자루>를 담고 있는 <코리안집시(Korean Gipsy) 상자루>는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새로운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고 있는 국악 그룹이다. 2018년 <무소속 프로젝트>라는 대중음악 프로젝트 수상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한예종 전통예술원을 함께 졸업한 조성윤, 남성훈, 권효창 이렇게 세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소리축제상] 가악프로젝트

<가악프로젝트>는 전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통기반의 창작음악팀이다. 대중음악이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현대사회에서 전통음악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젊은 음악인들로서 전통성을 놓치지 않고, <가악프로젝트>만의 소리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들고자 연구하고 있다.

[프론티어상] 헤이스트링

다양한 음악을 묶어 자신들만의 색깔로 표현하고자 하는 <헤이스트링(Hey string)>은 3인의 가야금 연주자로 구성된 음악 집단이다. 연주자 공동작곡의 독특한 연주구성 속을 뚫고 나오는 파격적인 음악에 화려한 기량과 창작역량이 더해져 몰입도 높은 강렬한 음악을 연주한다.

2018

[KB소리상] 촘촘

코리안포크뮤직그룹 고래야에서 보컬로 활동했던 권아신이 작곡, 보컬, 리더를 맡고 있으며, 2017년에 창단했다. 전통민요의 후렴구와 소재에서 아이디어들을 얻어 곡을 만들고 있다. 2021년에는 정규 앨범 <도시유람>을 통해 <모던판소리공작소 촘촘>이란 이름으로 정식 데뷔했다.

[수림문화상] 옥민과 땡여사

싱어송라이터 <김빛옥민>과 아쟁연주자 <전휘영(땡여사)>의 듀오 프로젝트팀으로 2017년 결성되었다. 전통 국악기 대아쟁과 서양의 통기타, 그리고 김빛옥민의 음색이 만들어 낸 색다른 콜라보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팀이다.

[프론티어상] 누모리

<누모리>는 토속민요, 사물놀이, 무속음악에 영향을 받아 새로운(nu) 음악(Mori)을 창작하는 그룹이다. 현대적인 음악 작법과 테크놀로지를 이용하여 전통음악을 미래적 음악으로 변모시키고 있으며, 그 결과 데뷔 음반 ‘구나구나’는 2016년 뮤지션 유니온이 선정한 <올해의 앨범>을 수상했다.

2017

[KB소리상] 이나래

소리꾼 <이나래>를 중심으로 한국 현악기 두 대와 기타 한 대, 전자음악이라는 독특한 구성으로 연주하는 팀이다. 판소리라는 장르가 가지고 있는 음악적, 형식적 구성요소를 해체 시키고, 그것을 다소 실험적으로 구성하면서도 대중적인 코드와 사운드를 지향하고 있다.

[수림문화상] 악단광칠

<악단광칠>은 광복 70주년(2015)에 창단된 유랑 악단이다. 이북지역의 옛 민요와 굿 음악을 소재로 국악의 서양화가 아닌 현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활력과 복을 전하고자 전국을 유랑하며 연주한다. <악단광칠>은 강렬한 에너지를 가진 서도민요와 황해도 굿 음악을 현대화했다. 민중의 소망과 복을 기원하고 아픔을 달래주던 전통의 굿판을 오늘의 무대에 현대적으로 재현하고자 했다.

[프론티어상] 조영덕 트리오

<조영덕 트리오>는 2012년 자라섬 국제재즈콩쿨에서 대상과 베스트솔로상을 수상하면서 좋은 출발을 선보였던 팀이다. 2013년 1집 를 발매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국내의 크고 작은 페스티벌과 해외 페스티벌 투어를 다니면서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갔다. 2집 앨범 발매를 통해 한국음악 색깔의 성향과 대금, 소금 등의 국악기를 사용하여 한국적인 사운드를 새로운 방향으로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2016

[KB소리상] 동방박사

<동방박사(Asian scholars)>는 한국 음악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4인조 재즈 그룹이다. 세계에 한 대밖에 없는 특수 제작 개량 피리와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사물 세트를 통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한국 음악의 제한적인 음계를 조금 더 자유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멜로디, 리듬과 사운드로 유일한 음악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2016 소리프론티어를 통해 네덜란드 아메르스포르트 재즈&월드뮤직 페스티벌과 타이완 국립전통예술중심 TIMF 진출권을 얻었다.

[소리축제상] 박종성 앙상블 K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은 우리나라 최초로, 하모니카 전공으로 실용음악과에 입학했다. 2008년 아시아태평양 하모니카 대회, 2009년 세계 하모니카대회 등 여러 국제대회에서 자작곡으로 우승을 했다. 고등학교 때는 클래식 작곡을, 대학교에서는 실용음악을, 대학원에서는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하며 다양한 음악을 깊이 있게 다루었고, 폭넓은 시야와 뚜렷한 음악관을 가지게 되었다. 우연히 만나게 된 국악에서 제 음악의 뿌리에 대한 갈증을 느끼게 되었으며, 앙상블을 통해 전통음악의 혼과 정서를 음악에 담아 연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론티어상] 두번째달

2005년 첫 번째 앨범 <2nd Moon>을 발표한 <두번째달>은 2006년 한국 대중음악상 3개 부문을 수상, 2007년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음악씬에 데뷔했다. 세계 각지의 민속 음악을 재해석한 <에스닉 퓨전> 돌풍을 일으켰으며, 2015년 10년 만에 정규 2집을 발표함으로써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이후 한국의 민속 음악과 국악으로 영역을 넓혔으며, 2016년에는 소리꾼 고영열, 김준수와 함께 춘향가 눈대목을 음악극 형태로 재해석한 <두번째달 국악프로젝트 : 판소리 춘향가> 음반을 발표했다.

2015

[KB소리상] 타악듀오 벗

선율 타악기인 양금과 무율 타악기 장구의 조화를 통해 자연을 음악으로 그려내는 모던 월드뮤직팀이다. 21세기의 다양한 음악을 양금과 타악으로 표현함으로써 하나 되는 우리 음악을 지향한다. <타악듀오 벗>의 음악은 화려하고 강인하며 신비로움과 영롱함을 동시에 선보이며 타악기 연주 이상의 새로움을 보여준다. 어디서나 돋아나는 싹처럼 새롭고 한계가 없으며, 봄마다 움터나는 새싹 같은 음악이라 할 수 있다.

[소리축제상] 세움

<세움>은 2013년 음악감독 김성배를 주축으로 편성된 월드뮤직그룹이다. 한국 장단을 기반으로 한 재즈, 즉흥 음악의 다양한 변화와 음악적 질감의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험적 활동을 통해 장르 간의 화학적 결합을 지향한다. 한국음악 특유의 숨(호흡)을 중심으로 서양음악의 또 다른 한국 음악화를 연구하고 있다. <태평성대가 여기로구나!>, <KOREAN BREATH>등 다양한 음악과 작품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프론티어상] Group <TAAL(딸)>

Group TAAL(딸)은 파키스탄의 신비주의 이슬람문화인 Sufism(수피즘)에서 비롯된 전통음악 قوالی(Qawwali:까왈리)과 한국의 서도소리를 한국적인 정서에 맞게 재창조시키고 기존의 국악 창작 방식을 벗어나 현대적인 어법의 모색을 통해 실험적인 음악을 지향하고 있는 월드뮤직그룹이다. 본래 تال(TAAL:딸)은 인도 파키스탄 지역에서 리듬을 뜻하는 말이다.

2014

[KB소리상] 전통음악 창작그룹 <The 튠>

전통타악기와 해금, 건반, 보이스, 각종 퍼커션 주자 등 4인의 여성 뮤지션이 모여 결성된 팀으로 한국의 전통음악을 재해석하고, 실험성 강한 창작활동을 하기 위해 모인 창작음악그룹이다. 국악에 뿌리를 두되 그것에 갇히지 않고, 발칙한 실험을 하되 국악을 잃지 않는 묘한 줄타기를 하며 전통적인 것, 원시적인 것, 오래된 것, 옛 것을 들춰내고 각자의 입김을 불어 넣음으로써 이미지가 보이고 이야기가 들리는 음악을 만들어 내고 있다.

[수림문화상] 권송희

<권송희>는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의 배우로 자유국악단 타니모션의 보컬로 활동해온 판소리 보컬이다. <권송희 판소리 프로젝트 Ⅰ, Ⅱ, Ⅲ> 공연을 통해 작창, 작사, 퍼포먼스가 가능한 판소리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사운드 디자이너(DJ), 퍼커션, 가야금, 베이스 기타의 구성으로 판소리와 일렉트로, 트립합과 같은 장르를 거침없이 선보이며, 루프 스테이션(Loop Station)과 같은 이펙터 장치들을 사용해 새로운 스타일의 판소리를 들려준다.

[프론티어상] 벼리국악단

<벼리국악단>은 2010년 전라북도의 젊은 국악인들이 모여 결성된 팀이다. 벼리는 고기를 잡는 그물의 코를 꿰어 그물을 잡아당길 수 있게 하는 동아줄을 의미한다. 벼리를 제대로 잡고 던져야 그물의 코가 제대로 펼쳐지듯이, 한국전통음악이라는 벼리를 제대로 잡고 현대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벼리국악단>에 의해 재창조된 새로운 한국 음악이 전 세계로 펼쳐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팀이다.

2013

[KB소리상] 타니모션

‘타니모션’은 ‘음악으로 사람의 감정을 타고 놀겠다’는 뜻을 가진 팀이다. 한국 전통음악과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장르 음악이 갖는 흥미로운 요소들을 잘 결합한 독창적인 음악을 이색적인 앙상블로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한국음악에 녹아들어 감정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의 음악을 자연스레 타 넘을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한다.

[수림문화상] 해금밴드 주리스쿤스

해금의 서정적인 표현뿐만 아니라 거칠고 강한 음색을 컨트롤하며 기타, 장구 등 동서양 악기의 사운드 변화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연주팀이다. 악기 개량으로 기존 해금의 볼륨 레인지를 넓히고 동시에 이펙터를 통해 연주자가 자유롭게 음색을 컨트롤함으로써 악기와 연주곡들이 갖는 음악적,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은 해금연주로 새로운 활로를 열고 있다.

2012

[KB소리상] 바이날로그

’바이날로그‘의 음악은 다양한 것들을 담고 있어 장르를 나누고 경계를 구분하는 것이 무의미하다. 브라질풍의 삼바리듬, 종교음악의 찬팅, 8비트의 미니멀한 리듬에서부터 대한민국의 남도가락, 국악기의 구성진 사운드와 전자음향의 몽환적이고 우주적인 사운드, 각각의 것들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 특징을 정확히 뽑아내 바이날로그 식으로 해석한다.

[수림문화상] 안은경 Purity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 참여 및 다양한 공연을 통해 피리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라틴 브라질리언 음악에 정통한 베이시스트와 따뜻한 감성의 기타리스트, 한국 무속음악에 심취한 전통 장단을 비롯해 동서양을 막론하는 타악주자가 함께 모여 오아시스 같은 음악을 선사한다.

2011

[KB소리상] 불세출(不世出)

‘좀처럼 세상에 나타나지 아니할 만큼 뛰어남’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불세출은 전통의 흥과 호흡을 강조한다. 전통음악 어법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인의 감성에 맞는 ‘한국음악’을 지향한다.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아리랑상 수상, 2009 서울아트마켓 PAMS Choice 선정 2009 유럽 5개 도시 공연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소리발견상] 억스(AUX)

밴드 ‘억스(AUX)’는 한국전통음악을 가지고 현시대의 사람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른 장르, 모티브들을 입력하여 ‘억스’만의 스타일로 음악을 새롭게 표현하고 있다. 한국 전통음악만의 리듬, 감성, 선율에 ‘억스’만의 색을 덧입혀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2010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0

[수림문화상] 소나기프로젝트

타악주자이자 보컬리스트 장재효가 설립한 타악그룹이다. 2008년 11월 신작 장고 앙상블 <바람의 숲>을 성공적으로 발표하며 국내・외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르를 비롯해 각 나라의 문화가 우리 음악으로 만나 조화를 이루는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KB소리상] 아나야

2005년에 결성된 ‘아나야’는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에서 두 차례 수상하여 평단과 관객의 주목을 받았으며, 2009년 4월 초, 미국 뉴욕 초청 공연을 통해 미국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영화 ‘워낭소리’의 OST를 맡아 더욱 폭넓게 국내・외 관객들을 만나는 등 해외 진출의 발판을 활기차게 마련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