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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전통 : 오래된 결(Being Heritage)
[판소리 다섯바탕-시대의 명창] 수궁가-왕기석

180분

유료

8세 이상 관람가

  • 기간 2024-08-16 ~ 2024-08-16
  • 장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 시간 14:00 ~ 17:00
  • 연령 8세 이상 관람가
  • 티켓가격 R석 5만원 / S석 3만원
공연소개

2024 판소리 다섯바탕

올해의 국창부터 라이징 스타까지!

 

전주세계소리축제의 브랜딩 공연 판소리 다섯바탕은 올해 모든 세대가 판소리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국창부터 젊은 소리꾼까지 아우르는 세 가지 콘셉트로 기획했다. ‘올해의 국창에는 한 시대를 풍미하고 오랜 소리 공력을 가진 원로 명창이, ‘시대의 명창에는 판소리에 대한 열정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 명창이, ‘라이징 스타에는 실력 있는 젊은 소리꾼이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는 판소리의 스펙트럼을 통해 바탕별 색다른 매력을 감상해 보길 바란다.

프로그램

왕기석 명창의 미산제 수궁가

 

왕기석 명창은 셋째 형 왕기창 명창과 다섯째 형 왕기철 명창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소리를 접하고 흥미를 느끼게 되었으며, 18세부터 본격적인 소리길을 걷기 시작했다. 남해성 명창뿐 아니라, 정권진박봉술정광수성우향오정숙 등 당대 내로라하는 명창으로부터 소리를 배우며 자신을 갈고닦았으며, 1983년 국립창극단에 입단, 30년간의 국립창극단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왕기석 명창이 이번에 선보일 소리는 미산제 수궁가. 여러 유파 가운데 송흥록-송광록-송우룡-유성준-정광수-박초월로 이어진 미산제는 미산 박초월 명창이 자신의 더늠과 색을 넣어 재해석한 소리다. 동편제 계보지만 계면조의 창법, 애원조의 성음 등 서편제의 특징이 조화를 이루며, ·하청을 넘나드는 음과 화려한 시김새가 돋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왕기석 명창의 힘 있고 단단한 소리와 창극 배우로서 익힌 연극적 표현력이 어우러진 해학과 풍자의 묘미 가득한 수궁가를 만날 수 있다. 고수는 명고 조용안과 이상호가 맡아 소리의 생동감을 더해준다.

출연진
해설 김혜정
왕기석
∙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판소리 보유자
∙ 국립창극단 지도위원, 운영위원 및 주역단원 역임
∙ 정읍시립국악단 단장 역임
∙ 제7대 국립민속국악원 원장 역임
∙ 제31회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장원
∙ 2013 MBC 판소리 명창 서바이벌 ‘광대전 시즌2’ 우승
∙ 2014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및 종합대상 수상
∙ 2017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수상(대통령표창)
고수 조용안
∙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판소리고법 보유자
∙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지도위원 역임
∙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장 역임
∙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예술감독 역임
∙ 현) 전라남도립국악원 예술감독
고수 이상호
∙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판소리고법 보유자
∙ 국립창극단 단원역임
∙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단원역임
∙ 현)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교육학예실 고법반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