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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는 전주세계소리축제 교육 프로그램인 '소리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세계소리축제에서 첫 선을 보였던 소리캠프는 국내 음악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밀착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공연 관람·전문가 특강·아티스트 교류 등을 통해 단순한 축제를 넘어선 미래 음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됐다.
올해는 '흩뿌려진 소리의 기억을 찾아서: 디아스포라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선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 방식으로 운영된다.
캠프 참여 대상자는 국내 한국음악학과 관련 전공생 25명이다. 소리캠프에 참가하고 싶은 이들은 소리축제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내 접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희선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소리캠프는 미래 음악인들이 현장에서 겪으며 서로 간의 교류를 가능하게 하는 장"이라며
"밀도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예술인으로 자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호 기자
[기사원문보기]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04_000320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