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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민요 연구의 현황과 미래
‘풍류의 고장’인 전라북도는 판소리, 민요, 농악, 춤 등의 전통예술이 태어나고 발전한 모태이다. 전라북도의 전통공연예술 갈래 중에서 판소리는 전주세계소리축제와 전주대사습놀이 등의 세계적인 축제로 활성화되었고 수많은 국문학자, 음악학자, 공연이론가 등에 의해 다양한 시각의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농악도 전라북도는 남원, 이리(익산), 정읍, 고창, 김제, 부안 등의 농악이 국가 또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활발한 전승을 이루고 있다. 이에 비해 전라북도의 민요는 행정적 지원도 열악하고 학술적 연구도 부족하다. 한국민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회와 한국민요학회는 ‘로컬 문화’로서의 전라북도 민요의 현 상황을 검토하고 ‘미래의 문화유산’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발제 1. 전북민요 연구의 성과와 확장의 가능성 – 이용식 (전남대학교 교수, 한국민요학회 회장)
: 전북민요에 대한 현재까지의 학문적 연구 성과를 검토하고 향후 연구 방향성 제시
발제 2. 전라북도 어업노동요의 분포와 음악 특징 - 신은주 (전북대학교 교수, 한국민요학회 부회장)
: 그간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던 전북 지역의 어업노동요에 대한 1960년대 이후 기채록자료를 점검하고, 음악적 특징을 고찰
발제 3. 전북 민요의 교육적 활용과 확장 가능성 - 이동희 (경인교육대학교 교수, 한국국악교육학회 학술이사)
: 학교 현장에서 교육되는 전북 민요의 현상황을 검토하고 향후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 모색
발제 4. 지역 민요 다시 부르기 사례 연구 - 군산 <옥구들노래>를 중심으로 – 이혜정 (전북대학교 박사, 한국국악학회 학술간사)
: 최근 재조명되고 있는 군산 옥구들노래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전북 향토 민요의 재조명 및 보존 가능성 모색
토론자
토론 1. 임란경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한국민요학회 편집이사)
토론 2. 권도희 (경북대학교 교수, 한국민요학회 연구이사)
토론 3. 김미영 (전남대학교 연구교수, 한국민요학회 총무이사)
토론 4. 서지혜 (전남대학교 박사, 한국민요학회 총무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