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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는 세계소리축제의 자원활동가인 '소리천사'를 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소리축제는 '본향의 메아리'를 키워드로 8월13일부터 5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에 앞서 축제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 자원봉사자인 '소리천사'를 모집하고 있다.
소리천사는 축제장 전역에 배치돼 프로그램 운영, 행사지원, 홍보 활동 등 전반적인 축제 운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세부 모집 분야는 프로그램 운영, 아티스트 지원, 숙박, 운영본부, 홍보·매표소 운영 등이다.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든지 소리천사에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이들은 유니폼, 활동 물품 등의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1365 자원봉사포털 내 봉사활동 시간 인정도 가능하다.
소리천사 신청은 소리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은 7월14일 확인이 가능하다.
소리천사에 선정된 이들은 이후 있을 발대식과 예비 소집 교육(오리엔테이션)에 필수로 참석해야 한다.
김희선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소리천사는 축제 전 과정을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축제의 주인공"이라며 "올 여름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소리천사 모집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호 기자
[기사원문보기]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27_000319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