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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매일]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본선 진출 4팀 확정
  • 2026-06-30 08:34
  • 조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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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가 전통음악 창작자를 발굴·육성하는 대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2026 소리 NEXT-소리프론티어' 본선 진출 4개 팀을 확정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지난 24일 2차 실연 심사를 거쳐 황진아,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 오름새, 오드리 등 4개 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소리프론티어는 전통예술 음악 분야 창작자와 단체를 발굴해 국내외 공연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인 '소리 NEXT'와 연계해 운영된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각지의 전통음악 기반 창작자와 단체들이 참가했으며, 음원과 영상 심사를 통과한 팀들을 대상으로 실연 심사를 진행해 예술성과 독창성, 발전 가능성, 국내외 시장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4개 팀을 선발했다.


황진아는 거문고를 기반으로 포스트록과 엠비언트, 테크노를 접목한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한 창작자이며,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은 전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퓨전국악 단체로 지역 창작예술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오름새는 연희와 밴드 사운드를 결합한 공연을 선보이는 연희밴드이며, 오드리는 전통 가야금에 현대적인 리듬을 접목한 3인조 창작팀이다.


본선 진출팀은 오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합숙형 워크숍인 '슈퍼위크'에 참가해 전문가 1대1 멘토링과 강연, 토론 등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뒤 8월 12~13일 열리는 전주세계소리축제 본선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다.


소리축제는 본선 진출팀에 쇼케이스 공연과 전문가 컨설팅, 공연장 및 기술 지원, 홍보 등을 제공하며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쇼케이스 참가 기회도 지원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해외 쇼케이스 참가와 서울아트마켓 협력사업, 강릉단오제 교류공연 등 국내외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김정수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선정된 네 팀은 전통음악의 새로운 가능성과 창작 역량을 보여준 팀들"이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효철 기자


[기사원문보기] http://www.jlmaeil.com/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184&idx=299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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