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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오는 8월 개막을 앞두고 주요 공연에 대한 1차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23일 오후 1시부터 공식 예매처를 통해 2026 전주세계소리축제 1차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소리축제는 ‘소리의 숨결, 모아 판으로’를 주제로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다. 전통예술의 본질을 현대적으로 확장하고 세대와 국경을 넘어 함께 즐기는 공연예술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1차 예매 대상은 축제를 대표하는 주요 공연들이다. 동시대 명창들이 참여하는 ‘판소리다섯바탕’을 비롯해 전통 기악의 진수를 선보이는 ‘산조의 밤’, 인도 전통음악 공연인 ‘요츠나 스리칸쓰’, 한국과 폴란드 음악의 만남을 담은 ‘쇼팽&아리랑’, 신진 예술가들의 무대인 ‘오늘의 시나위’ 등이 포함됐다.
축제 측은 관람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JB카드와 NH농협카드 이용자는 오는 29일까지 예매할 경우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북도민과 학생, 예술인패스 소지자,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에게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전주세계소리축제는 판소리와 산조 등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세계 음악과의 교류를 확대하며 국내 대표 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로서 지역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정수 집행위원장은 “전통예술의 가치와 현대적 감각을 함께 담아낸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객들이 소리축제만의 특별한 공연을 미리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리축제는 오는 7월 13일 오후 1시 추가 공연 프로그램을 포함한 2차 티켓 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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