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새로운 로고와 포스터가 공개됐다.
새 로고는 소리축제를 대표하는 소리를 영어 표기한 ‘SORI’ 각 글자에 각각의 의미를 담았다.
‘S’에는 전통과 현대의 이어짐을 형상화했고 ‘O’에는 널리 퍼져나가는 우리 소리의 이미지를 담았다.
한국의 전통매듭을 차용한 문양으로 표현한 ‘R’에는 전통과 동시대, 지역과 세대, 한국과 세계가 축제의 장 안에서 화합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I’에는 동시대 한국의 소리를 미래로 확장하겠다는 소리축제의 의지를 디지털의 이미지로 형상화해 담았다.
새로운 로고를 시각화해 디자인한 올해 소리축제 포스터는 ‘오늘우리 소리를 내일로 잇는 축제’라는 콘셉트로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쉬하게 표현했다.
또한 자연을 닮은 일상의 네 가지 색을 재해석해 현대적으로 이미지화한 로고의 주조색을 활용, 소리축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생동감 있는 소리축제의 의미를 강조했다.
다양한 변화와 함께 새롭게 거듭날 올해 소리축제는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한옥마을 일대(동헌, 대사습청, 전동성당 등)와 전북 14개 시군에서 열린다. /이인행 기자
[기사원문보기] http://www.smgnews.co.kr/238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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