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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소리통 25호

2012 전주세계소리축제 확정 라인업 공개, 7월 12일(목) 프로그램 발표회 열려

2012 전주세계소리축제 확정 라인업 공개, 7월 12일(목) 프로그램 발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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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지난 7월 12일(목) 오전 11시 최명희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올해 확정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박칼린ㆍ김형석 집행위원장과 함께 언론사 기자들과 블로그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12 프로그램 발표회. 올해 축제는 16개국이 참여하며, 42개 프로그램으로 203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대중성과 만족도를 핵심 키워드로 두고 있는 만큼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축제의 예술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들을 한다. 관객 및 대중과의 소통을 높이기 위한 여러 장치들도 마련. 4박 5일 동안 소리로 놀고 즐기는 아름다운 향연이 성대하게 펼쳐진다.



2012 소리축제 주목 Point


◯ ‘판소리’를 전면 부각함으로써 소리축제의 중심 확인
- 판소리의 ‘원형’에서부터 ‘창작’이라는 범주까지 다양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 배치.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중심은 판소리’라는 특징과 정체성을 공고히 함.
-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주목받는 중견 명창들의 화려한 다섯바탕 무대와 20~30대 초반의 젊은 소리꾼들의 다섯바탕, 새로운 소재를 발굴해 소리축제만의 브랜드 공연으로 만든 판소리극 ‘2012 광대의 노래’, 과거와 현재의 소리를 비교 감상하는 ‘고음반 감상 음악회’, 전북도립국악단 ‘창극 춘향아씨’ 초연, 젊은 패기와 재기발랄함에 작품의 완성도를 더한 대학창극 ‘적벽에 불지르다’ 등 판소리의 원형에서부터 변형까지 다양한 스펙트럼 제시.

◯ 전통성이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근간 재확인
- 판소리 다섯바탕, 광대의 노래, 산조의 밤, 고음악 감상 음악회, 창극, 정가 등 판소리, 기악, 연희 등 전통관련 프로그램의 다양한 면모를 제시하고 그 깊이를 더하는 프로그램을 배치함으로써 축제의 근간이 ‘전통’으로부터 출발하고 있음을 확인.

◯ 해외음악과의 교류를 담아낸 실험무대 강화
- 박재천 를 통한 국내외 아티스트 간 교류 및 실험 프로젝트 추진. 스페인의 플라멩코, 몽골의 흐미, 호주의 드럼, 일본의 사쿠아치가 한국 장단을 중심으로 실험적 공연 무대 제시.
- 국악기와 다양한 서양악기, 퍼포먼스를 접목한 새로운 창작국악의 성장과 미래를 살피는 실험적 무대 ‘소리 프론티어’의 3년차 프로젝트. 본선에 오른 8개 팀의 각기 다른 색채의 창작국악 배틀.
- 한국적 색채를 접목한 해외초청공연의 이색공연으로 한국인이 몰랐던 한국음악의 새로운 면모 발견. 판소리를 비롯한 한국의 전통음악 등 한국의 인상을 담은 음악들을 선사할 ‘DJ CLICK', 판소리, 가야금, 피리 등 한국전통음악과의 접합점을 찾아낸 ’카말 무살람 밴드‘의 동서양을 넘나드는 새로운 음악 감상.

◯ 프로그램과 문화 이슈의 적극적 연계
- 신재효 탄생 200주년을 맞아 전주세계소리축제의 브랜드 공연이라 할 수 있는 ‘광대의 노래’와 접목한 ‘2012 광대의 노래 : 동리-오동은 봉황을 기다리고’ 기획.
- 지난해 말 파두(Fado) 유네스코 등재(해외초청 공연)를 기념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클라우디아 오로라의 파두 공연 등 프로그램과 문화적 이슈를 적극적으로 연계해 공연의 의미와 깊이를 더함.

◯ 관람에서 참여로 - 관객과의 소통 강화
- 보는 공연에서 참여하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재미와 즐거움을 강화한 프로그램 확대.
- 스페인의 플라멩코 댄서 호아킨 루이즈, 호주의 유명 드러머 사이먼 바커 등 해외 뮤지션이 간단한 연주와 곁들여 본인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해외 뮤지션들의 개별 워크숍 마련.
- 지난해에 이어 박칼린 집행위원장, 김일구 아쟁 명인, 원장현 대금 명인의 토크와 공연, 공개레슨이 어우러진 마스터 클래스 배치.

◯ 자막과 해설 강화로 관람객 이해 도모
- 포르투갈 파두, 남미의 살사, 집시음악 등 장르 중심의 해외초청과 집시의 테이블 등에 자막과 해설 강화로 세계전통음악과 월드뮤직에 대한 이해 도모.

◯ 프린지 무대, 풍남문 광장으로 진출
- 지난해 전주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에서 펼쳐진 프린지 무대를 올해 새롭게 리뉴얼해 시민들에게 개방한 풍남문 광장으로 이동, 관람객들의 접근성과 시각적 홍보 효과를 높이고, 번잡한 전주한옥마을의 민원 및 교통문제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 마련.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축제성 강화
테이크아웃 형태의 음식 부스 확대, 야외공연장 활용 확대, 어린이소리축제 키드존 실내 유치, 거리공연 강화(버스킹 도입) 등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공연 이외에 축제 현장 및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관람객들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수용.

톡톡! 2012 소리축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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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행사

개막공연
2012 전주세계소리축제의 화려한 서막. 한국의 소리와 그 경계를 넘어 선 세계의 소리에 춤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소리 버라이어티 콘서트. 박칼린 집행위원장 총괄기획.

폐막공연
이색 콘서트로 풀어내는 환상적인 축제의 대미. 판소리를 비롯한 국악과 월드뮤직, 재즈 등이 어우러지는 흥겹고 경쾌한 갈라 콘서트.


▶ 친구, 연인을 위한 공연

김형석 with Friends
대한민국 최고의 작곡가 김형석 집행위원장이 그의 음악적 동지들과 함께 펼치는 대중음악과 국악의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무대. 웅장하면서도 감미로운 이색콘서트.

하림과 집시&피쉬 오케스트라_집시의 테이블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아일랜드, 프랑스, 그리스의 음악들이 깃들여진 월드뮤직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공연.

박재천 <Korean Grip Meets the World>
한국 장단을 드럼으로 빚어내는 박재천의 사운드, 세계적인 타악 연주자들의 두드림과 피아노 선율이 플라멩코를 만나 이루어내는 아름답고 다채로운 하모니.

카말 무살람(kamal Musallam) 밴드, 재즈
국악과 아랍음악을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동서양을 넘나드는 재즈 음악의 다채로움을 선사.

클라우디아 오로라(Claudia Aurora), 파두
아시아의 첫 무대, 한국의 ‘한’의 정서와 닮은 특유의 감성을 담고 있는 파두. 서정적이고 애잔한 노래로 깊은 감동을 선사.


▶ 가족을 위한 공연

전북도립국악원 창극 <춘향아씨>
전통적인 판소리 사설과 창법에 중심을 두고 현대적이면서 스펙타클한 무대를 선사. 2012년판 색다른 창극 ‘춘향아씨’.

엘 그랑 콤보(El Gran Combo), 살사
창단 50주년 기념 월드 투어 첫 내한 공연. 다양한 리듬과 여러 스타일의 라틴음악, 다이내믹한 정열의 음악 살사를 선보인다.

DJ클릭(DJ Click), 집시, 일렉트로닉
집시음악에 디제잉과 라이브 연주를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무대. 한국의 모습을 신나고 독특한 댄스음악으로 색다르게 표현.


▶ 판소리 마니아를 위한 공연

2012 광대의 노래
2012년 신재효 탄생 200주년을 맞아 신재효의 삶을 다룬 문순태 작가의 소설 <도리화가>를 원작으로 한 창작 판소리극.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예술과 그 예술혼을 이어가고 있는 명인의 삶을 조명하는 무대.

판소리 다섯바탕
왕기석, 채수정, 박복희, 윤진철, 송재영 2012년 가장 주목받는 소리꾼들의 판소리 무대. 전주의 고택 학인당에서 펼쳐지는 판소리 다섯바탕.

젊은 판소리 다섯바탕
판소리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젊은 소리꾼의 목소리로 펼치는 자유롭고 경쾌한 판소리 무대. 남상일, 정은혜, 민은경, 유태평양 출연.

대학창극
판소리 ‘적벽가’의 전통성을 기반으로 새롭게 재해석 된 중앙대 연희예술전공팀의 ‘적벽에 불지르다’. 열정 가득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무대.


▶ 풍류의 밤  

산조의 밤

아쟁 김일구 명인, 대금 원장현 명인의 무대. 한국전통음악의 기악독주곡 형태로 즉흥적인 멋이 돋보이는 산조를 한옥의 정취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정가의 밤
다양한 정가의 형태를 가사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공연. 한옥을  배경으로 관객과 객석의 거리를 좁혀 정가의 멋을 잘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음반 감상음악회 ‘옛 노래로의 초대’
판소리 연구가 이규호의 해설과 함께 고음반으로 옛 판소리를 감상하고, 그 소리의 발자취를 현대의 소리꾼들이 복원해본다.


▶ 야호~불타는 주말! 젊음과 열정, 도전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소리 프론티어
한국월드뮤직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음악의 한 판 베틀. 올해는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8개의 퓨전국악팀이 총 상금 2,000만원을 건 긴장감 넘치는 경연을 펼친다.

불세출 초청연주회
2011년 소리축제 ‘소리 프론티어’ 대상팀. 실력파 젊은 연주자들이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에너지 넘치고 젊은 감성이 어우러진 연주를 선보인다.

소리클럽
불타는 축제의 밤 소리클럽과 함께~ 전주의 대표적인 클럽 공연장 딥인투, 레드제플린, 라디오스타에서 인디밴드들과 함께 하는 신나는 클럽파티.


▶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어린이 소리축제

창작극 <공작새의 황금깃털>
제주도의 선문대할망 설화를 바탕으로 한 순수 창작극. 국악이 접목된 어린이 공연으로 재미있는 스토리와 더불어 체험도 함께 진행.

국악은 내 친구 (국악방송 공동기획 공개방송)
차세대 국악 신동들이 펼치는 야심만만 노래대결. 한국음악의 미래를 이끌어 갈 귀여운 신동들을 직접 만나보자!

판소리 스토리 박스&체험놀이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에듀테인먼트 ‘소리 놀이터’. 심청가와 흥보가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및 만들기 놀이와 전시.


▶ 시끌벅적 기분 UP! 소리 프린지

소리프린지 62개팀
수준 높고 개성 강한 국악단체와 지역 뮤지션들 총 출동. 국악, 월드뮤직, 인디밴드, 힙합, 재즈, 춤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축제 속의 축제 


▶ 마스터 클래스/워크숍

마스터 클래스/워크숍
한옥을 배경으로 박칼린 집행위원장을 비롯 김일구, 원장현 명인을 초대해 그들과 함께 유쾌한 대담의 시간을 갖는다.
*해외 아티스트 호아킨 루이즈(스페인, 플라멩코 댄서), 사이먼 바커(호주, 드러머) 등 개별 워크숍 예정.

시리렁 실겅~ 시리렁 실겅~ 흥보네 박 터졌네! 어린이 포스터 공모, 창의력 돋보이는 수작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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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손끝으로 숨을 불어넣은 한 폭의 그림들. 덕분에 흥보네 박은 풍성하고도 환하게 열렸다. 지난 6월 29일(금) 전주세계소리축제의 또 하나의 축제인 ‘어린이 소리축제’의 포스터 그리기 공모가 마감된 것.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독특한 아이디어가 담겨진 260여점의 작품이 소리축제 사무실로 쏟아져 들어왔다. 판소리 ‘흥보가’를 주제로 모든 작품들이 나름의 상상 속 이야기를 가지고 탄생되었을 터.그 중 창의력이 가장 돋보인 7개의 개별 작품과 2개의 우수단체가 선발되었다.

  대상(지혜흥부상)은 흥부와 놀부의 선과 악이라는 상징적인 이미지를 대비적으로 그린 용인 동백초등학교 6학년 최지현의 ‘박을 타는 흥부와 놀부’가 차지했다. 우수상(희망제비상)에는 오산 운산초등학교 1학년 이서안의 ‘덩실덩실 흥보가 덩실덩실 우리 소리’, 오산 윤암초등학교 6학년 정민우의 ‘판타스틱 흥보가Yo!’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장려상(행운박씨상)은 전주 서곡초등학교 2학년 박고은의 ‘축복받은 흥부네 식구’, 광양 제철남초등학교 3학년 손예은의 ‘불쌍한 놀부와 복 터진 흥부’, 인천 부개초등학교 5학년 송건희의 ‘박속에서 나온 도깨비’, 전주 송북초등학교 6학년 민경빈의 ‘제비대왕께 고하다!’ 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더불어 우수단체상(행복잔치상)에는 전주 북초등학교와 인천 부개초등학교가 선발되었다.

  꼬물꼬물 축제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 아이들이 참여하는 것 자체도 의의가 있겠으나 미술과 판소리가 접목된 새로운 예술적 창작 작업을 해 보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리라. 이번 공모는 판소리와 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순수하고 폭넓은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대상 수상작은 2012 전주세계소리축제 ‘어린이 소리축제’의 포스터로 활용되며, 전체 수상작은 소리축제 기간인 9월 13일(목)부터 17일(월)까지 ‘키드존’에 전시될 예정이다.

엣지있게 Top 등극! 뜨거운 관심 So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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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닥콩닥.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올해 축제를 60여일 앞두고 프로그램 발표회를 했던 날. 소리지기가 페이스북에 “최명희문학관에서 박칼린, 김형석 집행위원장님이 참석하신 가운데 전주세계소리축제의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라는 글을 올리자마자 소리축제 페친들 기다렸다는 듯이 다다다닥, 92명의 페친이 ‘좋아요’를 눌러주셨다. 짧은 몇 시간 만에 카운트가 Top으로 올라가 소리축제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던 날. 기분 Up~So Cool! 

  이후에 올라간 프로그램 발표회 자료집과 기념품 사진. 역시나 102명의 페친이 ‘좋아요’를 눌러주셨다. Top 역전~ “소리지기님! 프로그램 너무 궁금해요. 올려주실 거죠?” 라고 써주신 오정미님. 암요. 환상적인 핫 라인업 얼른 알려드려야지요. “예전에 소리축제 패키지를 사서 몇 번 갔는데 실망이 좀 컸다. 그리고는 한 동안 안간지 오래되었다. 요즘은 많이 바뀌었을라나...” 라고 해주신 금화님. 당연히 기대하셔도 좋구요. “요번에도 좋은 공연 기대 할께요” 해주신 오지숙님. 응원에 힘입어 파이팅! “저도 주세요” 라고 하신 성재민님, “이뿌다” 아련한 감탄사 이상길님.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소리축제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 축제가 시작되는 그 날까지 많이 응원해 주시고 소리 소문 왕창 내주시길!

호롱불빛 여운의 아늑함이 감도는~ 소리를 품은 국악기 ‘훈(塤)’이 훈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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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근 무게감을 가지고 있으나 과하지 않은 아늑함이 깃들여진 악기 ‘훈(塤)’. 소리가 언어라면 ‘훈’은 어떤 말로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전해줄까? 소리축제 페이스북에 소개 된 이색악기 ‘훈’을 잠시 들여다보자! ‘훈’은 대금과 같은 바람의 소리 같기도 하고 오카리나처럼 부드러운 음색을 지닌 악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흙으로 구워 만든 관악기로 소리를 부드럽게 안으로 감싸는 매력이 있다는 것.

  고려에 들어와서 현재 문묘제례악에 쓰이고 있는 이 악기는 저울추 같은 둥근 모양을 하고 있고 하나의 취구에 앞으로 세 개, 뒤로 두 개 총 다섯 개의 지공이 있다. 우리나라는 주로 검은색을 사용했으며, 점차 개량이 되면서 아름다운 그림들이 새겨지게 되었다고. 약간 생소한 악기일 수 있으나 아름다운 음색에 빠져버린 소리축제 페친님들, 무려 여든 세분이 ‘좋아요’를 눌러주셨다.

  또한 악기에 대한 궁금증 폭발! “와~같은 악기인데 모양이 다르네요. 그럼 음도 다 다른가요?” 라고 써주신 최영진님과 “소리는 오카리나 방식으로 나는 건가요?”라고 해주신 이창빈님. 윗 부분의 구멍을 불고 아랫부분의 구멍을 막아 다양한 소리를 내는 것이 오카리나 방식과 같으며, 중저 음으로 애절하면서도 구슬픈 음색을 가지고 있다는 것. 맞습니다. 꼭 한번 들어보시길.

  페친님들 반응도 가지각색~! “멋있어요” 해주신 장동규님과 “참 특이하게 생겼어요”라고 하신 이상길님. 특히 김영동의 ‘바람의 소리’라는 공연 영상을 보시고는 이상길님 “훈이 이런 소리였네요. 너무 소리가 애절하네요” 라며 국악기의 어여쁜 음색에 반해버린 1인 되어버리셨다. 따란! 가을밤에 어울릴 것 같은 아름다운 소리를 지닌 악기 ‘훈’, 지금부터 그 매력 속으로 고고씽~~

새만금 공연알림

[상설공연] 아리울 이야기 콘서트 #3 (7월)
매주 수~일요일 14:30 / 아리울예술창고

탁류로 흘러가는 호남평야의 아리랑
 7월 아리울 이야기 콘서트는 ‘이창선 대금스타일’이 ‘탁류로 흘러가는 호남평야의 아리랑’이라는 타이틀로 대금을 중심으로 한 아름다운 국악 연주를 들려준다. 애니메이션을 통해 이야기의 서두를 여는 이번 공연은 대금의 매력을 비롯해 국악과 타 장르와의 결합을 통한 다양한 시도로 우리 음악의 색다른 멋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음악적으로 그려내는 ‘탁류’의 이야기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겠다.

  ‘탁류’는 채만식의 대표작으로 1937년 12월부터 1938년 5월에 걸쳐 조선일보에 연재된 장편소설이다. 모험과 사기, 살인 등 부조리로 얽힌 1930년대의 한국 사회의 한 흐름을 사실적 문체를 사용하여 풍자와 냉소로 엮은 작품이다.

[부대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
매주 화~일요일 11:00~17:00 / 아리울예술창고 일원
연날리기, 바람개비, 비눗방울, 종이배띄우기, 슬랙라인

■ 문의 : 아리울예술창고 http://www.ariulart.com / 063-255-8398


*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새만금상설공연을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