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스 프루시놉스키 콤파니아는 중부 폴란드 전통음악의 유산을 지켜오고 있는 중견 음악단체다.
쇼팽으로 대표되는 폴란드 클래식 음악유산과 폴란드 무곡 마주르카를 현대적 음악어법으로 재해석한 음악들을 선보인다.
마누 사바테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의 전통 관악기 그랄라(Gralla)를 기존 전통적 개념에서 탈피, 즉흥의 영역으로 발전시킨 실력 있는 뮤지션이다.
클라리넷, 베이스 클라리넷과 함께 그랄라(Gralla), 타로타(Tarota), 테노라(Tenora) 등 다양한 카탈루냐 전통 관악기의 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다.
이들은 폴란드와 스페인의 전통 음악과 재즈, 록을 접목한 현대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유럽 지역 내 전통음악의 교차지점에 서 있는 이들의 음악을 통해 현재와 대화하는 전통음악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아담 미츠키에비츠 문화원에서 지원하는 '컬쳐 브릿지(Culture Bridge)' 프로그램은 2017-2022 다년제프로그램 '인디펜던트(INDEPENDENT)'의 일환으로 폴란드 문화부의 지원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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