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나무숲에서 즐기는 젊은 소리꾼들의 청량한 무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실력있는 젊은 소리꾼들의 무대가 편백나무숲에서 펼쳐진다.
판소리다섯바탕이 명인들의 농익은 판소리를 선보이는 무대라면 젊은판소리다섯바탕은 판소리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각자의 길을 나아가는 젊은 소리꾼들의 무대다.
어디에 내놓아도 흠잡을 데 없는 뛰어난 기량을 갖춘 이들의 소리를 들어보면 판소리의 미래가 결코 어둡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이 진행되는 편백숲은 소리축제의 핫플레이스!
청량한 공기, 맑은 숲속에서 쉼표처럼 머물며 소리 한 바탕의 멋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
<김율희 '흥보가>
<흥보가>는 김율희가 부른다.
국악공연단체인 ‘바라지’ 동인으로 2015년에는 KBS 국악대상 단체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6년에는 강도근 바디 <흥보가> 완창 공연을 한 바 있다.
김율희는 성우향, 한승석, 박애리로부터 배웠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강도근 바디 <흥보가>를 부른다.
목은 굵은 편이나 힘이 좋고 깊이가 있어 기대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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