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플라멩코 프로젝트

판소리-플라멩코 프로젝트

10월3일 /

8세이상 25,000원, 15,000원, 10,000원

공연소개
전주세계소리축제와 네덜란드 플라멩코 비엔날레가 공동기획하는 판소리 플라멩코 프로젝트는 2018년 장르간 협업을 위한 조사, 스토리 개발, 아트스트 선정 등의 초기 작업을 통해 장기적인 기획을 통해 접근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네덜란드 플라멩코 비엔날레의 예술감독 에르네스티나 코르네리아(Ernestina Lammerdina Cornelia)는 수년전부터 영화 ‘서편제’를 통해 판소리에 대한 강한 매력을 느껴 오던 중 월드뮤직 저널리스트 카르멜리나 스테파니(Carmelina Stefanie Crooijmans)의 소개로 전주세계소리축제와 공동으로 판소리-플라멩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스페인의 유명 안무가이자 무용가인 안드레스 마린(Andrés Marin)의 무용 연출, 그리고 박재천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의 음악 연출이 상호 협력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018년도에는 장르 탐색작업과 개막공연 중 일부인 소품을 함께 작업하고, 이를 발전시켜 2019년 1~2월 플라멩코 비엔날레와 2019년 소리축제에서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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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제작_전주세계소리축제&플라멩코 비엔날레 네덜란드

플라멩코의 성지, 플라멩코 비엔날레
 플라멩코 창작 작업의 선두에 있는 세계의 창작자들과 그들의 결과물을  소개하는 네덜란드 플라멩코 비엔날레는 2006년부터 세계 최고 플라멩코 페스티벌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재즈, 현대음악과 무용, 그 밖의 다양한 음악 장르들과 결합한 신선한 플라멩코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통과 혁신의 조화 속에서 탄생한 새롭고 놀라운 플라멩코를 관객들에게 펼쳐보이는 무용축제이다. 제 7회 네덜란드 플라멩고 비엔날레는 2019년 1월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로테르담, 아메르스포르트 등 8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출연진/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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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멩코 댄서 바네사 아이바르(Vanesa Aibar)

바네사 아이바르(Vanesa Aibar)는 스페인의 플라멩코 댄서 및 안무가로 8살 때부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코르도바 Guitarra 페스티벌, 시카고 플라멩코 페스티벌, 2018 알메리아 52 플라멩코 댄스 페스티벌 등과 같은 주요한 예술 프로그램에 솔로 댄서로 참여했고, 네덜란드, 포르투갈 등 유럽각지의 플라멩코 페스티벌에서 콜라보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그녀가 창작한 작품인 ‘El Espejo’는 최고 플라멩코 안무상을 수상하며 ‘베스트 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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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정보권

소리꾼 정보권은 2014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공연 청얼라이브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어 활동하면서 창극과 판소리의 파격적인 실험성이 돋보이는 무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7년 박동진판소리명창•명고대회에서 판소리 일반부 장원을 수상한바 있으며, 2017 대만 핑퉁아트센터 Asia Crush, 2017년 소리축제 개막공연 ‘컬러 오브 소리’, 2018정동극장 창작판소리극 <적벽> 등에서 힘있는 성음과 세련된 연기로 차세대 소리꾼으로 인정받고 있다.
중앙대학교 판소리 전공, 송재영 명창 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