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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통 118호]

황금연휴! 이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지난 4일간 소개해 드린 소리축제의 모든 공연, 오늘은 축제의 마지막 날로 일 년에 단 한번 뿐인 소리축제를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다행히 오늘은 연휴니까요! 축제의 마지막 날, 무엇을 하며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고 있다면
전주세계소리축제에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마지막 날까지 우리 전통음악부터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귀한 월드뮤직 공연까지 가득합니다!
골라보는 재미가 있지만, 모두 봐도 재밌습니다! 오늘의 소리축제를 소개할게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소리축제!
판소리를 즐기는 젊은이, 손자 손녀 손을 잡고 소리축제를 찾은 어르신,
올해 소리축제에서는 유난히 이런 장면들을 많이 목격했어요.
우리 전통의 소중함을 젊은 세대들이 꼭 알아주길 바랐고,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이 행복한 소리축제가 됐으면 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가득해요~

우리의 미래, 어린이들이 행복한 프로그램!


어린이 체험연극 할망3
어린이들은 펼쳐진 무대에서 직접 공연의 주체가 되어 해와 달, 땅과 바다를 만듭니다. 어린이들은 공연에 참여해 생명력 넘치는 역동적인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시간을 보내게 될 거에요!

10.3(월) 14:30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 메인홀




음악당달다 랄랄라쇼
움직이는 악기인 '집'을 타고 유쾌한 퍼포먼스와 함께 재치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부부 음악가가 등장합니다. 모악당 앞 소리라운지에서 우릴 마주친다면,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겁니다. 최고의 현장반응을 이끌어냈던 '음악당 달다 랄랄라쇼'를 오늘은 절대 놓치지 마세요!

10.3(월) 15:00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앞(소리라운지)




판소리스토리박스 ‘오방이랑 떠나는 판타스틱 판소리 여행’
수많은 체험들이 있지만 '판소리스토리박스'는 특별합니다. 매해 '판소리'를 주제로 알차게 준비한 체험과 활동은 소리축제를 찾은 어린이들이라면 거쳐야할 필수 코스지요! 양손 가득 직접 만든 가면과 직접 만든 오색 팔찌를 한 아름 안겨줄게요!

10:00~18:00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 전시장 1층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으로 가득한 소리축제!


낭코(Nant/Co)
프랑스 낭트지역의 재즈 연주자들과 한국의 판소리가 만나 만들어내는 깊이 있고 매력적인 음악, 오늘은 낭코의 공연을 두 번 만날 수 있습니다! 편백나무 숲에 울려 퍼지는 프랑스 재즈와 한국 판소리의 만남이라니요! 오후 다섯시에는 놀이마당에서 진행됩니다. 진정한 문화를 즐길 줄 아는 젊은이라면, 낭코를 클릭하세요!

17:00_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




전시도 보고, 미니콘서트도 즐기고!
오늘까지 진행되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밤을 위한 세레나데' 전시와 함께 미니콘서트가 진행됩니다. 전시도 보고 미니콘서트도 즐기고, 두 가지 문화생활, 두 개의 매력을 동시에 느껴보세요! 오늘의 미니콘서트는 서수진의 아쟁입니다. 현대미술과 아쟁의 만남, 벌써부터 설레네요~
사진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페이스북

전시 10:00~18:00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 2·3층(미니콘서트 15:30 2층)

Pick me Pick me Pick me up! 오늘의 프로그램!


[더블빌]전북작곡가협회/조쉬쿤 카라데미르&오제르오젤(터키)
이질적인 멜로디와 음색에서 '공감'의 언어를 발견하는 시간. 소리축제 마지막 날 최고의 선물이라고 자부합니다. 1부에서는 전북작곡가협회가 작업한 현대음악으로 만나는 우리 음악을 경험합니다. 실력파 현대음악 작곡가들이 도전할 시나위의 가능성과 확장의 실험에 기대가 가득! 2부를 장식할 조쉬쿤 카라데미르&오제르 오젤, 이들이 만들어내는 음악은 마치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귀에 자비를 불어넣는 듯'한 신성하고도 숭고한 느낌입니다. 귀를 통해 소리가 들어오고, 심장까지의 여정을 시작하는 이들의 음악을 통해 터키의 과거와 현재를 만납니다. 소리축제 마지막 날, 후회하지 않을 최고의 무대를 놓치지 마세요!

10.3(월) 14:00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울리브쉐바 민족음악 오케스트라
서구문화권과는 다른 독자적인 색을 띠며 그들만의 특수한 민족색을 띠게 된 러시아 음악, 오늘 소리축제엔 28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오릅니다. 민속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유명 클래식 작곡가들의 작품과 유럽의 클래식 음악을 새롭게 해석해 연주합니다! 러시아의 흥미로운 민속 악기들도 만나보세요!

10.3(월) 15:00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폐막공연 Beat Inspiration(비트 인스퍼레이션)
보는 이의 심장을 두드리는 마법 같은 비트! 지난해 폐막공연의 감동을 이어갑니다. 2016 소리축제의 마지막 공연은 놀이마당에서 8개 타악 팀의 절묘한 컬래버레이션과 함께 어우러지며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한국 풍물이 쏟아내는 치열한 에너지와 함께 소리축제의 마지막 세레모니를 시작합니다. 비가오지 않는다면 예정대로 불꽃놀이도 만나보실 수 있어요. 이렇게 올해도 소리축제가 끝이 나네요! 참여해주신 모든 아티스트와 관객 분들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10.3(월) 19:00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

어제의 감동!

soriTV에서 '전주세계소리축제'를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