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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통 114호]

[개막공연] 세상의 모든 소리, 드디어 그 문을 엽니다!


'세상의 모든 소리' 리허설 현장! 15개국의 민족음악이 참여하는 글로벌 연합무대!
오늘, 드디어 막이 오르는 전주세계소리축제, 매해 새로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만큼 개막공연이 제작되는 과정도 주목을 받았는데요!
지난 26일, 개막에 참여하는 모든 팀들이 한국으로 입국을 마치고 27일, 다함께 모여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실제로는 처음 만나는 아티스트들이지만 서로의 음악을 느끼고 공유하며 새롭게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각 나라의 개별음악을 선보이고 컬래버레이션을 넘나들며 완성해나가는 거대한 변주곡, 그 완성작은 오늘 밤,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국, 폴란드, 중국, 티베트, 프랑스, 아제르바이잔 등 15개국의 민족음악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어요!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무대', 800미터의 대형 천, 무대를 가득 채운 미디어 파사드.
개막공연의 무대를 위해 무려 800m의 대형 천이 사용됐답니다.
티베트의 자연을 전문으로 찍는 사진작가 쑨 청이는 개막작을 위해 무려 200장의 사진을 건네줬다고 해요.
하얀 천으로 드리워진 무대는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광활한 대평원으로 되살아나고 꿈결같이 황홀한 신비롭고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집니다.

Pick me Pick me Pick me up! 오늘의 프로그램!

자연 속에서 즐기는 [월드뮤직워크숍]
지난해 최고의 인기 무대였던 '편백나무숲'은 올해는 더욱 예쁜 모습으로 단장했습니다. 자연 속에서 이국적인 음악을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싱그러운 공연, 놓치지 않으실거죠?


14:00 [월드뮤직워크숍] 리알타(아일랜드)



16:00 [월드뮤직워크숍] 미국즉흥음악협회1(ISIM)



멈추지 않는 공연, 하루 종일 즐기는 [놀이마당] 공연
놀이마당에서는 하루 종일 앉아서 공연을 즐겨도 공짜에요 공짜! 아시아, 아프리카와 남미까지 8개국의 아티스트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국립극장 문화동반자, 한국, 베트남, 중국 3개국의 아티스트를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아시안 뮤직 앙상블', 세상의 모든 소리를 선물할게요~


18:00 국립극장 문화동반자



19:00 아시안 뮤직 앙상블

이미 시작된 전주세계소리축제! '찾아가는 소리축제' 전라북도 14개 시·군 방문


소리축제는 사실, 오늘부터 일주일 전인 22일부터 시작됐답니다! 14개 시군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월드뮤직워크숍' 형태의 찾아가는 소리축제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대중음악이 익숙한 청소년들에겐, 우리 민속음악과 월드뮤직이 아직은 익숙치 않겠지만 이렇게 먼저 찾아가고 다가서다보면, 소리축제를 통해, 대한민국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더욱 풍성한 음악과 함께 더욱 풍성한 행복을 누릴 수 있겠지요? 30일까지 '찾아가는 소리축제'도 계속됩니다. 여러분은 '소리축제'로 꼭 직접 찾아오셔야 해요!

'전주세계소리축제'를 행복하게 즐기는 방법

Tip1. 셔틀버스 이용, 대중교통 이용!
사람들로 붐비는 축제 현장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오실 땐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전주 외 지역에서 오는 관객들을 위해 전주역과 전주고속터미널,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덕진성당과 한옥마을 오목대 앞으로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셔틀버스 시간표를 핸드폰에 저장해두는 것은 필수!


Tip2. 전주세계소리축제, 새로워진 축제 공간 이해하기!
지도를 잘 들여다보세요~ 새롭게 생긴 축제 공간을 이해하는 것은 새로워진 소리축제 현장을 두 배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모악당 앞에 마련된 '소리라운지'는 모두가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장소에요~ 연지홀 앞으로 세워진 소리스테이지와 소리마켓에서는 쉬면서 놀면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고요~ 소리마켓에서 소소한 쇼핑의 즐거움도 놓치지 마세요!


Tip3. 밤엔 쌀쌀해요, 겉옷과 담요를 준비해주세요!
여름과 가을의 경계에서 '소리축제'를 만나러 오시려니 옷차림이 신경 쓰이시죠? 숲으로 둘러싸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밤은 꽤 쌀쌀하답니다. 야외에서 공연을 관람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디건 한 장은 필수! 또는 가벼운 무릎 담요를 준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