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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일보] 전주세계소리축제, 2025 소리프론티어 우승팀 ‘소옥’ 유럽 공식 초청 공연
  • 2025-10-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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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소리프론티어’에서 1위로 선정된 ‘우리음악집단 소옥’이 9일부터 유럽 초청 공연에 나선다. 


2010년부터 시작된 소리프론티어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총 43개 팀을 발굴해왔다. 


선정된 팀들은 말레이시아 ‘페낭 재즈페스티벌’, 일본 ‘스키야키 미츠 더 월드’ 등 해외 주요 무대에 소개되며 신진 아티스트 발굴과 국제 교류의 장을 넓혀왔다.


최종 선정된 소옥은 9일 헝가리 미슈콜츠에서 열리는 ‘세종학당 개원 기념 한국문화축제’를 시작으로, 11일 불가리아 블라고에브그라드 시청 공식 초청 공연, 13일 플로브디프 국립예술원 콘서트홀 초청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각 도시와 주요 기관이 주최하는 공식 행사로, 세종학당 개원 기념 공연은 헝가리 내 한국문화 확산과 직결되는 의미 있는 무대다. 


이번 무대에서 소옥은 ‘나무와 나무 사이’, ‘나비의 춤’, ‘소옥풍류’, ‘바다’, ‘별의 정원’, ‘해가 들다’, ‘달을 몰다’ 등 주요 창작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전통의 결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감각을 담은 작품들이 유럽 관객에게 소개되며, 현지 음악인들과의 협연을 통해 한국 창작음악의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희선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소리프론티어는 단순한 경연 프로그램을 넘어, 공모와 멘토링, 최종 무대, 그리고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는 창작자 지원 모델”이라며 “세종학당, 시청, 국립예술원 등 주요 현장에서 한국 창작음악을 공식적으로 소개하게 된 것은 큰 성과”라고 밝혔다.


/박세린기자 


[기사원문보기] https://www.jeoll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78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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