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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회의장
찾아가는소리축제 & 아카데미 :글로컬랩(Musiccaravan&GlocalLab)
[소리학술포럼] 한국공연문화학회

180분

무료

전체관람가

  • 기간 2025-08-14 ~ 2025-08-14
  • 장소 중회의장
  • 시간 14:00 ~ 17:00
  • 연령 전체관람가
  • 티켓가격 무료
공연소개

한국공연예술의 디아스포라적 속성과 현상


본 세션에서는 한국공연예술의 디아스포라적 속성이 다양한 국가나 공간에서 발현되는 양상에 주목하는 논의들이 다채로운 장르를 대상으로 진행될 것이다. 1. 해방 이후 일본에 남은 조선인들이 코리안 디아스포라 문화의 주역이 된 과정을 조명하며, 2. 국내에서 학습하여 해외에서 활동하는 사물놀이 예술가들의 성과를 진단한다. 3. 한국 무속 디아스포라적 정체성을 탐구하며, 4. 카자흐스탄 고려극장이 디아스포라 공동체의 중심 무대로 기능한 과정과 미래적 가능성을 모색한다.

프로그램

발제1. 재일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정체성과 음악 / 유영민(전북대학교 강사)

해방 이후 일본에 남은 조선인들은 코리안 디아스포라 문화의 주역이 된다. 분단된 조국의 역사와 함께 역동적 변화를 겪은 재일 코리안 음악 문화를 조명한다.


발제2. 사물놀이의 국제적 성과 및 영향 / 정재호(사물놀이연구소 대표)

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물놀이 예술가, 동호인의 실태 분석을 통한 사물놀이의 국제적 성과와 영향 연구(미국, 독일, 일본, 루마니아 등)


발제3. 디아스포라적 한국 무속의 구성과 소비 / 이사랑(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한국예술에서 ‘무속’은 디아스포라적 정체성을 지닌다. 이것이 연행자의 주체적 실천인지 또는 타자의 시선에 의해 규정된 ‘전통’으로 각색된 것인지 묻는다.


발제4. 춤으로 이어진 디아스포라의 유산: 카자흐스탄 고려극장의 과거와 미래 / 양민아(중앙대학교 강사)

약 160년에 걸친 러시아 및 유라시아 지역 내 고려인의 이주 역사 속에서, 고려극장이 수행해온 춤 공연예술 활동을 중심으로 그 문화적 의미를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려극장의 미래적 가능성을 모색한다. 현재 카자흐스탄에 위치한 고려극장은 구소련 여러 지역을 이동하며 정착한 디아스포라 공동체의 중심 무대로 기능해왔으며, 민족 공연예술을 통해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재창조하는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출연진
발제자 유영민
∙ 전북대학교 강사
발제자 정재호
∙ 사물놀이연구소 대표
발제자 이사랑
∙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발제자 양민아
∙ 중앙대학교 강사
토론자 송화숙
∙ 전북대학교 강사
토론자 주영호
∙ 청배연희단 대표
토론자 윤준섭
∙ 충남대학교 교수
토론자 박미
∙ 경상국립대학교 강사
모더레이터
김향(호서대학교 교수)
김형근(전북대학교 연구교수)
진행자 이태화
∙ 고려대학교 초빙교수
∙ 한국공연문화학회 총무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