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별신굿(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

동해안별신굿(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

10월7일 15:00 ~ 18:00 / 음악의 집(연지홀 앞)

8세이상 10,000원 티켓 예매

공연소개

한국의 굿 시리즈
단순한 무속행위를 넘어 굿 음악은 한국의 전통이나 인류학적, 문화 예술적으로 그 가치가 높아 주목 받고 있으며, 음악의 한 요소로서도 완성도 있는 전통음악으로 이해되고 있다. 올해 소리축제는 5일간 각 지역을 대표하는 5개 대표 굿 음악을 조명한다.


바닷사람들의 간절한 기원
놀이와 예술이 하나의 에너지로 치환되는 순간
동해안별신굿(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

매일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 수밖에 없었던 바닷사람들의 간절한 기원은 오랜 신앙이자 축제로 발전해 왔다. 굿판을 주도하는 최고 기량의 무녀와 그 신명을 돋는 무악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삶과 죽음에 대한 경외로 빠져들게 한다. 동해안별신굿은 무악과 무가가 세련되고, 다양한 춤과 익살스러운 재담이 많아 다른 지역 굿보다 놀이적 성격이 강하다. 굿판을 통해 삶과 죽음의 기원, 놀이와 예술이 하나의 강렬하고도 낯선 에너지로 치환되는 순간!


사회 : 김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