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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통 17호]

2012 소리축제 주제 '소리 한 상 가득'

2012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주제가 ‘소리 한 상 가득’으로 선정됐다.

푸짐하고 깊은 맛이 일품인 전라도, 올해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도는 ‘맛과 멋이 한 상 가득’이란 슬로건을 내걸었다. ‘소리 한 상 가득’은 이 슬로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전북의 푸짐한 손맛과 인심을 풍성한 소리판과 연결하여 2012 전주세계소리축제의 다채로움이 연상되도록 한 것.

음악적 장르와 경계를 허물며 어우러지는 판소리와 국악, 월드뮤직의 하모니는 다양한 재료와 색채의 어울림이 돋보이는 전라도의 푸짐한 밥상과 닮아있다.

재료 하나하나에 정성과 손맛을 담아내는 것처럼 소리 하나하나에 예술인의 혼과 열정을 담아내는 맛깔스러운 소리 한 상 가득, 소리축제 조직위 스탭들은 소리 한 상 가득을 차리기 위해 오늘도 동분서주하고 있다.

2012 소리 프론티어 · 소리 프린지 빛나는 별이 되어주세요!!

축제속의 꽃 소리 프론티어와 소리 프린지는 지금 Warming-up중,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개성있는 색깔을 담아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소리축제는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는 어떤 새로운 팀들이 관객들과 만나게 될까? 열정과 끼로 똘똘 뭉친 아티스트들의 관심과 많은 참여 바란다.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도전하라
‘소리 프론티어’ 공모 4월 2일부터


  젊은 국악인들이 펼쳐 낼 음악경연잔치 ‘소리 프론티어’,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소리 프론티어’는 국악의 창작 활성화와 우리 소리의 발굴을 위한 한국월드뮤직 아티스트들의 릴레이 경연이다. 소리축제는 소리 프론티어를 통해 올해도 젊고 색다른 우리 음악을 선보이고자 하는 팀들을 발굴하기 위해 참가단체 공모를 시작한다. 

  장르를 불문하고 한국 창작국악 및 월드뮤직 단체들이 공모대상이며, 전 곡 창작곡 또는 편곡된 곡으로 30분 이상의 공연이 가능해야 한다. 작품은 노래곡 및 연주곡에 한하며, 접수기간은 4월 2일(월)부터 20일(금)까지이다. 소리축제 홈페이지(
www.sorifestival.com)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jisf@naver.com)이나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경연이라는 타이틀이 붙긴 했으나 도전하는 아티스트들에게 새로운 우리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관객들과 함게 호흡할 수 있는 또 다른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데 더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지난해에는 전문심사뿐만 아니라 관객 심사단을 두고, 전통적 느낌의 향교 무대와 파티형 콘서트 형식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올해 역시 소리 프론티어는 ‘파티형 콘서트’라는 컨셉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한국음악의 새로운 변화와 시도를 꿈꾸는 예술인들이여!! 과감히 도전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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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장르로 무장한다
‘소리 프린지’ 공모 4월 2일부터


축제의 장 곳곳에서 쉴 새 없이 펼쳐질 공연의 향연, 소리 프린지를 준비하는 손길이 바쁘다. 월드뮤직, 퓨전국악, 인디밴드, 힙합, 재즈, 춤,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자유롭게 펼쳐지는 소리 프린지, 올해도 어떤 팀들이 참여하게 될지 기대되는 가운데 소리축제는 소리 프린지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는 무대 공연과 길거리 공연 두 개의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국내외 모든 장르의 아마추어 또는 전문예술단체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전통국악 또는 퓨전국악팀, 국악과 다양한 장르의 접목을 시도한 크로스오버팀, 창작 작품이 있는 팀은 선발시 우대 혜택을 받는다.

4월 2일(월)부터 30일(월)까지 접수 가능하며, 소리축제 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jisf@naver.com)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한옥마을 특설무대로 눈길을 끌었던, 축제속의 축제 소리 프린지의 풍성한 공연을 기대해 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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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포스터 모델로 나선 김형석 · 박칼린 공동집행위원장

2012 전주세계소리축제를 빛내 주고자 김형석·박칼린 공동집행위원장이 직접 모델로 나선다. 지난해 티저 포스터의 모델로 큰 활약을 해 주셨던 두 분, 올해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3월 30일(금) 포스터 촬영을 앞두고 있다.

‘소리 한 상가득’ 이라는 주제 속에 소리의 다채로움을 연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악기들이 활용될 예정이다.

장르를 넘나들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흥겨운 음악축제라는 소리축제의 상징성도 함께 담아낼 예정. 설레임 가득한 봄 기운이 두 분의 모습 속에 싱그럽게 담겨지길 기대해본다.

소리축제 감동의 순간 전주한옥마을 곳곳에 걸리다

지난해 열린 전주세계소리축제, 만드는 이들도 보는 이들도 열정 하나로 뜨거웠다.
가장 빛을 발하는 순간, 그 찰나를 놓치지 않았으니 그 감동은 여전히 생생하게 살아있다.

소리축제 조직위는 축제의 순간들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감동의 순간들을 액자로 제작했다. 총 40여점의 사진 액자는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의 카페와 음식점 등 곳곳에 전주세계소리축제 이름으로 증정될 예정, 소리축제의 순간들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겠다.

소리축제는 사진을 액자로 만드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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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타래는 나에게 맡겨라!! 소리로 ‘통’할 블로그 기자단 8명 선발

소리축제의 공식 블로그 소리타래(http://blog.sorifestival.com/)를 이끌어 갈 2012 블로그 기자단 주인공들이 최종 선발되었다. 블로그 기자단에 많은 관심을 보인 신청자들 가운데 열띤 경쟁을 뚫고 선발된 인원은 총 8명(김도원, 문주현, 박성찬, 이경은, 이안 코이츤베악, 이예원, 정지혜, 한덕택).

  우리 음악과 전주세계소리축제, 지역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기본이고 10대 고등학생부터 50대까지 아우르는 연령대와 국어국문학과, 연극학 등 전공분야도 다양해 생생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시각과 다양성이 블로그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판소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소리축제 블로그 기자단에 신청하게 되었다는 외국인이 있어 눈길을 끈다. 

  독일 학생 이안 코이츤베악(Jan Creutzenberg)씨, 연극학을 전공한 그는 현재 서울 주한독일문화원에서 문화부어시스턴으로 일을 하며 판소리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한국의 다양한 공연들에 대한 이야기를 개인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고. 올 한해 소리축제의 소리타래에서도 그의 기사를 읽어볼 수 있겠다. 푸른 눈에 비친 전주, 그리고 소리축제는 어떤 모습일까. 반가운 맘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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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곁에 ‘소사모’ 그들과의 만남을 기다리다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사랑하는 모임, 그 이름 ‘소사모’. 2003년 1월 17일 창립되었고 올해로 어느덧 10년째를 맞이한 소사모는 소리축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소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활동했던 역대 자원봉사자 및 스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이들은 다음카페(http://cafe.daum.net/jjsosamo)를 중심으로 소리축제의 소식 알림, 축제 및 지역 문화에 대한 정보교환, 친목 모임 등을 도모해왔다. 올해는 그간 2% 부족했던 아쉬움을 보완해 재창립의 각오로 나섰다는 반가운 이야기. 올해로 쏙닥쏙닥, 그들의 움직임이 엿보이기 시작했으니 그 행보에 눈길이 간다.

  소리축제의 발전방향 모색 및 대내외 홍보·협력,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 참여, 자원봉사자와 스탭들간의 친목과 화합 도모,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사업을 수행하는 것이 구체적인 계획이란다. 듣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존재만으로도 든든함이 느껴진다. 축제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2012 소리축제, 기대하시라.

★ 소사모와 함께 소리축제의 영원한 서포터즈로 활동하세요. 2000년 프레대회를 비롯한 역대 자원봉사자 및 스탭들을 초대합니다. (http://cafe.daum.net/jjsosamo)


2012 전주세계소리축제 자원활동가 ‘소리천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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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집기간 : 2012년 4월 2일(월)~30일(월)


2012 전주세계소리축제를 함께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 ‘소리천사’를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9월 13일(목)부터 17일(월)까지 5일간으로 약 32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프로그램, 홍보기획, 행사운영, 행사지원 등이며,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동포 및 국내거주 외국인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점 심사로 이루어지며 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jisf@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문의전화 063-232-8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