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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통 2호]

소리프론티어ㆍ소리프린지 참가자 모집 열기 후끈!

다채로운 공연 릴레이ㆍ축제속의 축제…관람객 기대 만발


전주세계소리축제의 꽃 ‘소리프론티어’와 축제속의 축제 ‘소리프린지’의 참가팀 모집 열기가 뜨거웠다. 총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되는 ‘소리프론티어’의 참가 신청팀은 50여팀에 달했고 ‘소리프린지’ 역시 100여팀이 참가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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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는 음악경연 잔치…소리프론티어


소리프론티어는 과감한 실험정신과 개척자 정신으로 똘똘 뭉친 신진 국악인들을 발굴하고 초청하는 ‘음악경연잔치’다. 참가팀 중 전문가와 관객들의 심사를 거쳐 두 팀을 선정하고 상금까지 수여함에도 ‘잔치’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소리프론티어는 음악의 장르를 전통국악으로 제한하지 않는다. 장르 파괴, 실험정신, 퓨전음악, 한국적월드뮤직 대환영. 거기에 영상쇼와 DJing쇼가 더해지고 음료코너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이러한 ‘파티형 공연’이 전주향교, 즉 가을의 정취에 푹 빠져들게 해줄만한 고즈넉한 야외에서 펼쳐진다. 게다가 각 팀 당 30분씩 하루 5개 팀의 공연이 이틀 연속으로 쭈욱~. 소리프론티어의 매력, 너무 많아서 설명하기에도 숨이 차니 상상만으로도 설레는 음악 잔치 아닌가.

소리프론티어에 참가를 신청한 팀들은 그 지향점에 맞게 창작판소리극, 즉흥연주, 어쿠스틱 퓨전국악, 월드뮤직 등 다양한 공연을 풀어내는 팀들이다. 신청팀들의 활동지역도 서울, 부산, 대구, 충북, 경주 등으로 다양해 전주세계소리축제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반영했다.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8일까지 공모에 신청한 팀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011 소리프론티어’에 최종 참가가 결정된 10개 팀은 7월 18일 월요일에 소리축제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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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새 없는 공연의 향연…소리프린지

소리프린지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 모악광장, 한옥마을 은행로 사거리 등에서 쉴 새 없이 펼쳐질 ‘축제속의 축제’이다. 인디밴드, 퓨전국악, 밸리댄스, 마술쇼, 통기타 합주, 색소폰 오케스트라 등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공연들이 릴레이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 공모에는 인디밴드의 참가율이 높아져 한층 젊고 역동적인 소리프린지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소리프린지 공모는 지난 6월 1일부터 24일까지 이뤄졌으며 6월 27일부터 7월 8일까지 추가모집도 있었다. 내부 심사를 거친 총 49팀의 참가팀이 지난 8일 발표되었고 추가 참가팀은 추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소리프론티어 관람은 유료이고 소리프린지 관람은 무료이다. 자세한 공연 안내 및 티켓 예매에 관한 사항은 추후 전주세계소리축제 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나 모바일 웹사이트(www.sorifestival.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노인복지관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소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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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p 달이 앙상블ㆍ퓨전음악 그룹 휴먼스 공연

지난 14일 저녁 8시 전주한옥생활체험관에서 ‘찾아가는 소리축제’ 행사가 열렸다. ‘찾아가는 소리축제’는 소리에 관한 공연을 접하기 힘든 사람들, 관심이 있었더라도 공연을 찾아갈 여건이 안 되었던 사람들을 위해 소리축제에서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연에는 크로스오버 Group 달이 앙상블, 퓨전음악 그룹 휴먼스가 무대를 꾸몄다.

Group 달이(達二)의 이름은 ‘소통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는 예술과 사회 그리고 예술과 일상이 소통하는데 달이 앙상블이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휴먼스는 퓨전그룹 오감도의 리더인 안태상과 여성 5인조그룹 롤리폴리의 멤버들이 모여서 만든 밴드이다. 멤버 전원이 작곡에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오롯이 간직하면서도 그것이 한데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의 음악을 만들어 내는 것이 이 팀의 장점이다.

한편 공연을 관람한 주 관객은 전라북도 14개 노인복지관 종사자들로 약 130여명의 관계자들이었다. 익숙한 국악 곡 ‘쑥대머리’, ‘사랑가’, ‘아리랑’ 등이 현대적인 감각의 음악들로 재탄생해 관객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전주세계소리축제를 빛낼 new face!!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에 새 일꾼들이 합류하였다. 홍보기획팀의 심윤옥씨와 행사운영팀의 오현모씨. 두 사람의 얼굴 생김, 마음 생김, 각오 생김을 들여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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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옥(홍보기획팀)


그녀는 3.5차원! 차분함의 탈을 쓴 푼수 아줌마,
프레스센터는 내게 맡겨라!

‘곱게 빗어 넘긴 머리, 나긋나긋한 말투, 입을 가리며 수줍게 웃는 모습’에 절대 속으면 안 된다. 언뜻 보면 요조숙녀지만 이래뵈도 기혼녀. 신분에 걸맞게 ‘대한민국 아줌마 푼수끼’한가득 품어 주셨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터져 나오는 endless 웃음 릴레이, 예측불허 시트콤적 엉뚱한 행동, 종합해 볼 때 그녀는 3.5차원이다. 4차원이라기에는 조금 아쉬우면서 3차원으로 쳐주기에는 진짜 3차원에 살고 있는 ‘우리’가 조금 억울할 만큼, 그녀는 살짝 특별(?)하다.

그렇다 할지라도 각오 하나는 고차원이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세계의 소리가 모이는 판, 전주세계소리축제의 매력에 푹 빠져 버렸단다. 그동안 관객으로만 소리축제에 동참해 왔는데 이제는 그 판을 만들어내는 한복판에 있고 싶다고. 한 여름밤에 듣는 청아한 대금소리마냥, 점점 더 각박해지는 현대인들에게 한 줄기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이 전해지는데 소중한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고 한다. 한편 윤옥씨가 맡게 될 주요업무는 프레스센터 운영 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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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모 (행사운영팀)

나는야 대한민국 육군 ‘만기 병장’ 예비역, 성실함으로 소리축제 ‘절대’ 일꾼 되고파

라라라라라라라라~ 눈부신 햇살 내리쬐는 아침, 저 멀리서 자전거 탄 소녀(?)가 달려 온다. 시야에서 가까워진다. 형상이 또렷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뿔싸. 긴 생머리? 없다. 화사한 하늘색 원피스도 없다. 짧은 커트 머리에 뒤로 둘러멘 가방이 영락없는 예비역이다. 속았다.

행사운영팀의 신입스텝 오현모씨. 그의 꿈은 멀티플레이어 외교관이란다. 하여 정치/사회/문화/예술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는 것이 당분간의 목표.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 경험이 그 시발점이 되었다.

그가 행사운영팀에서 하게 될 일은 행사장 장식 및 안내표지판 관련 업무, 주차관리 업무 등이다. 듬직하고 성실한 이미지의 소유자, 대한민국 육군을 ‘만기 병장’으로 제대한 예비역 현모씨. 어째 썩 어울리는 업무에 배정됐다는 생각이다. 주어진 업무를 잘 해내 보겠다고 고군분투 하는 모습에서 다부진 각오가 느껴진다. 소리축제를 찾아주는 많은 사람들의 손과 발이 되겠다는 각오. 우리 축제의 이미지를 그들의 머리보다는 가슴에 남기고 싶어 늘 관객과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란다. 부디 야무진 초심 끝까지 변치 마시길!

2차 홍보물 제작…전주시내 곳곳에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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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주세계소리축제 2차 홍보물이 나왔다. 공동집행위원장인 박칼린, 김형석이 모델로 나선 티저포스터가 2차 홍보물의 표지이다. 3단 접지형의 홍보물에는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주요프로그램 미리보기, 초청이 확정된 팀들의 소개 내용 등이 담겨져 있다.

전주시내 주요 극장, 문화 공간, 카페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눈으로 살펴 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 열기 온라인까지 접수!

활발한 교감․소통, 각 SNS 사이트에서 이뤄져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열기가 온라인 상에서도 뜨겁다. 모바일 웹사이트가 문을 연 것을 비롯해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서의 교류가 활발하다.

소리축제 트위터에는 블로그 포스팅, 각종 소리 동영상(뮤직비디오, 화제의 UCC등)등의 링크가 지속적으로 트윗, 리트윗 되고 있으며 소리축제를 아껴주는 많은 사람들과의 소통이 이어지고 있다. 페이스북 역시 날이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전주세계소리축제 ‘좋아요’에 엄지손가락을 들어주고 있다.

특히 블로그 ‘소리타래’에는 블로그 기자단들의 글이 포스팅 되기 시작했다. 총 13명의 블로그 기자단은 각각 ‘소리축제 미리보기’, ‘한바탕 전주 비비기’, ‘소리로 만나는 사람들’, ‘알수록 깊어지는 소리 이야기’ 등의 카테고리에 맞는 글들을 올릴 예정이다. 참신하고, 실속있고, 유익하고, 재미있기까지 한 다양한 글들이 포스팅 될 예정이니 마음껏 기대해 주시라.

독일인 블로그 기자 서 도로테아(Dorothea Suh)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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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동포 2세 가야금 연주에 매료…독일에 소리축제 알리고파


후텁지근 장마철로 인한 불쾌지수가 최고조이던 어느 날.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 사무실에 국제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발신지는 독일.

그 통화 내용인즉, 독일에 거주하는 한국계 독일인 서 도로테아(Dorothea Suh)씨가 소리축제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서씨는 바이올린을 전공 하였으며 현재는 Martin-Luther-University에서 판소리에 관한 박사학위 논문을 쓰고 있다. 이처럼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는 서씨는 독일에서 태어나고 자라기는 했으나 가야금을 좋아하는 부모님 덕분에 어려서부터 가야금 연주를 많이 듣고 자랐다고 한다. 듣고 자란 우리 소리가 그녀의 음악적 정체성 형성에도 영향을 미쳤을 터이다.

한편 서씨는 우리 소리를 온전히 이해하고 싶은 마음에서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국립국악원 주최로 열린 '2011 국제국악연수'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이 모든 것이 언어가 다르고 국적은 다를지라도 자신의 몸에 흐르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때문에 우리 음악을 온전히 이해하고자 하는 열망에서 비롯된 것일 테다.

한국사람이면서 동시에 독일 사람인 남다른 이력의 소유자 ‘서 도르테아’씨. 그녀가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낼 전주세계소리축제 이야기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