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소리통 69호]

'휘모리로 부르는 월드컵 응원 장단', SBS가 주목한 월드컵 응원 대세


SBS 주목, '브라질 월드컵 응원가, 대세는 우리 장단'
'휘모리로 부르는 월드컵 응원 장단'을 개발한 소리축제에 SBS가 주목했다. 월드컵 주관방송사 SBS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응원 붐을 이끌어가고 있는 우리 장단 응원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기존의 다양한 응원 구호와 응원 문화를 재조명하며 우리 장단으로 응원하는 '소리축제표' 월드컵 응원 구호에 흥미를 보였다. 영상이 보도된 이후 하루도 채 안된 시각, 약 1,500건이 넘는 조회수를 순식간에 넘어서며 대한민국의 응원 열기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또한 지난달 31일, 전주 한옥마을 태조로에서 열린 소리축제 주관 '우리 장단 우리 응원' 플래시몹 영상을 보도하며 생생한 플래시몹 현장을 알렸다.






소리축제, 한옥마을 태조로 플래시몹 진행

소리축제는 지난달 31일 낮 12시, 한옥마을 태조로에서 '우리 장단 우리 응원'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박재천 집행위원장의 신명나는 장구 장단에 맞춰 300여명의 자원활동가와 함께 태조로를 가득 채워 거대한 장관을 연출했다. 중독성있는 휘모리 장단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율동으로 한옥마을을 방문한 관광객과 전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더욱 풍성하고 진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미집과 4대의 카메라가 동원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소리축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4분 분량의 플래시몹 영상이 공개됐다.

소리축제 자원활동가 예비 소리천사들은 소리축제가 제작한 우리 장단 '대한!민국!' 응원 구호에 맞춰 미리 연습한 안무로 일사불란한 동작을 연출했다. 박 집행위원장의 장구 장단의 지휘 아래 소리천사들은 더위도 잊은 채 우리 장단 응원 구호에 흥을 실었다. 주말 나들이를 나온 전주 시민들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에 '우리 장단'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응원 구호가 전 국민을 응원하고 새 힘을 전할 수 있음을 예견케 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강릉단오제'에 가다! 동해안과 서해안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


소리축제는 해마다 '축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찾아가는 소리축제'의 일환으로 매년 6월에 열리는 강릉단오제에 공연팀을 파견한다. 소리축제와 강릉단오제가 의형제를 맺은 지도 벌써 3년. 소리축제는 올해 '(사)전주기접놀이보존회'의 '전주기접놀이'를 강릉 단오제에 선보였다. '전주기접놀이'는 주민들의 화평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벌였던 전북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로 강릉 시민들에게 전북의 전통 예술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관람객들은 신명나는 풍물에 맞춰 춤을 추듯 일렁이는 깃발의 움직임을 눈으로 쫓으며 큰 환호성과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강릉단오제조직위원회 김동찬 상임이사는 "전주세계소리축제와 강릉단오제는 각각 서해안과 동해안을 대표해 대한민국의 문화와 정신을 이어가는 큰 기둥이다. 앞으로 더욱 협력하며 새로운 일을 도모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기접놀이 관람객 홍수기(강릉시 학산)씨는 "단오제 프로그램에 전주기접놀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선 한걸음에 달려왔다. 전주세계소리축제에 대해 알고 있지만 직접 가보진 못했다. 이번 계기로 소리축제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휘모리처럼 등장한 페이스북지기, '소리삼촌'을 소개합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공식 페이스북에 휘모리처럼 등장한 뉴페이스, 페이스북지기가 등장했다. 출신도, 나이도, 국적도 그에 대해 정확하게 밝혀진 내용은 아무것도 없지만 알려진 것은 오직 그가 '소리삼촌'이라 불린다는 것. 꽃중년의 미모에 국악은 물론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전문적이고 해박한 지식이 그의 무기이다. 약간의 거만함과 마당발로 온라인을 누비며 휘젓고 다니는 그의 행보에 벌써부터 페이스북이 들썩들썩. 색다른 재미로 만나보는 가장 빠른 전주세계소리축제 소식,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었던 전문적이고 유쾌한 뉴스를 페이스북 소리삼촌을 통해 만나보시길.

자라가 반한 산천경치 '고고천변', 찬란한 여름도 마음껏 누리세요!

본격적인 초여름이 시작된 6월, 꽃같았던 풍경들은 어느새 사라지고 주변이 온통 찬란한 초록빛이다. 오늘 동네방네 소문낼 소리는 수궁가 중 '고고천변(皐皐天邊)'. 자라가 토끼의 간을 구하려고 세상에 처음 나와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산천경치를 읊은 것이다. '고고천변'은 본래 판소리 수궁가의 한 대목이지만 좋은 노랫말과 뛰어난 소리로 인해 따로 떼어 단가로 불려왔다. 사계절 어느 때나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우리 강산. 자칫 더위로 짜증날 수 있는 불쾌함은 시원한 소리로 날려버리고 여름의 풍경도 마음껏 누리시길~ 김영자 예인의 소리로 들어본다 '고고천변' 고고!

소리 한 컷


지난 5월 31일, '휘모리로 부르는 월드컵 응원' 플래시몹을 마친 후 플래시몹에 참가한 여학생이
장구 장단을 연주한 박재천 집행위원장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한옥마을 태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