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소리

[전라일보]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 미리보는 개막작
관리자 | 2011-09-30 14:01:07 | 1737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 미리보는 개막작

작성시간 : 2011-09-29 이수화 기자

http://jeollailbo.com/news/search_view.php?code4=CL0100006&An=359411&page=1&mode=detail&search_text=전주세계소리축제

 

 

 

“스스로에게 ‘한국음악이란 뭘까’ 묻기 시작했죠. 그러다보니 역사는 이랬고 음악은 저랬고 …좀 알아야겠더군요. 책을 찾아보거나 전문가들에게 물은 게 무대에 오르는 셈입니다. 내용이요? 존재했고 또 존재하는 한국음악?”

지난 해 KBS 예능 ‘남자의 자격’에 출연, 부드러운 리더십을 선보였던 박칼린이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집행위원장으로서, 개막작 총감독으로서 선보이는 작품은 바로 ‘이리 오너라 Up Go 놀자’다.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한국음악을 네 부분으로 나눠, 각각의 경향을 선보이는 한편 퍼포먼스와 대중음악을 곁들일 예정이다.

이는 박재천이 이끄는 즉흥연주단 ‘SMFM'과 경기도립국악단의 연주를 비롯해 안숙선 명창의 판소리, 다나카 유미코의 샤미센, 한영애와 장재인의 노래, 허인창과 산체스의 랩 등으로 꾸려진다. 박 위원장 본인도 출연할 예정.

‘제1막 창조의 소리’는 우리네 태초나 다름없는 선사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를 다룬다. 선사의 제천의식과 삼국의 한․중․일 문화교류, 고려의 나례연희를 대북, 색소폰, 즉흥춤으로 풀어낸다.

‘제2막 부흥의 소리’에는 궁중음악과 민속악이 두루 번성했던 조선이 자리한다. 아악의 백미인 수제천의 초장․4장과 판소리 흥보가, 시나위 합주를 만날 수 있다.

‘제3막 역경의 소리’에는 개항기 및 일제강점기의 동요와 신민요, 애국가가 '제4막 미래의 소리’에는 해방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창작음악, 랩 국악 재즈 뮤지컬 등이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