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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일보] 국내외 유명예술인 소리축제 무대선다
관리자 | 2011-09-30 21:01:00 | 1737

국내외 유명예술인 소리축제 무대선다

사물광대 등 6개 분야 초청단체 확정

2011-09-26 19:15:02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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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 한옥마을 전통문화관 및 향교 일원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국내외 유명 예술인과 단체가 대거 초청된다.
26일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는 기획과 국내초청, 해외초청, 어린이소리축제, 소리프린지, 부대행사 등 6개 분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며 최근 국내초청 및 해외초청 예술인을 확정했다.
국내초청 공연은 최근 음반 ‘정가악회 풍류3. 가곡(제작 배급-악당이반)’이 그래미어워드 후보자격을 얻어 화제가 된 정가악회를 비롯해 한국 프리음악의 대명사 박재천씨와 국내외 무대를 오가고 있는 국악계 대표주자들의 신작 및 대표작이 공연된다.
구체적으로는 사물광대의 ‘사물놀이와 재즈의 만남-떼이루’, 김효영씨의 ‘김효영의 생황콘서트 환생’, 아나야의 ‘아나야 시즌2 Flying Anaya’, 그림의 ‘음악사극 몽유록’, 널마루 무용단의 ‘수궁별가’,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우리소리를 찾아간 클래식’ 등이다.
정가악회와 박재천, 아나야, 널마루 무용단은 신작을, 그림, 사물광대, 김효영,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대표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초청 공연은 라틴그래미 어워드 수상의 세계적인 아티스트이자 인권운동가로 최근 페루 정부 최초의 흑인장관으로 선임된 수자나 바카가 신보 ‘Afrodiaspora’ 발매를 기념해 내달 2~3일 2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공연한다.
페루의 여성가수인 바카는 지난 1995년 ‘블랙 페루의 소울(The Soul of Black Peru)’라는 컴필레이션 앨범을 통해 미국시장에 소개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2002년 ‘Lamento Negro’라는 앨범으로 라틴그래미 어워드에서 ‘Best Folk Album’부분을 수상하고 ‘Best World Music Album’부문도 수상 후보에 오른 바 있는 세계적인 여성 월드뮤직 아티스트다.
또 플라멩코의 본고장인 안달루시아 출신 플라멩코 가수 디에고 게레로를 주축으로 한 8인조 플라멩코 라틴재즈 퓨전 그룹과 에티오피아의 7080 사운드 ‘더럽 더 앰버서더’, 2차대전 이후 미국에서 발생한 새로운 음악인 블루그래스(제2차 세계대전 뒤 미국에서 마운틴뮤직을 전통 민속악기로 현대화한 컨트리 앤드 웨스턴 음악, 전자악기를 쓰지 않는 것이 특징)를 연주하는 4인조 밴드 ‘얼스 스트링 밴드’, 인도 라자스탄 민속가무악단 ‘까심 칸 파티’ 등도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찾아 특별한 공연을 선사한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