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소리

[뉴스1]만족도↑…전주세계소리축제, 지역 대표축제 자리매김
관리자 | 2018-12-11 09:33:07 | 333
3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2018 세계소리축제 개막공연에서 전 출연진과 전주판소리합창단이 함께한 월드시나위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세계소리축제에는 국내 114개팀 900여명, 해외 18개국 17개팀 140여명의 음악인들이 참가해 다채로운 세계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축제는 이날부터 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2018.10.3/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지역 대표축제로서 안정적인 성장과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소리축제는 전통음악인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국음악의 정수를 계승하는 등 우리 소리 미학에 주안점을 뒀다. 

소리축제 조직위원회가 10일 발표한 ‘2018 전주세계소리축제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월3일부터 5일간 열린 축제 관람객은 모두 13만 5019명으로 1일 평균 3만3754명이 다녀갔다.

유료 관객 비중은 8431명으로 전체 관객의 6.2%다. 

올해 축제의 방향성에 맞춰 유료공연보다 무료공연 비중이 높았다는 게 조직위 설명이다. 

공연 전체 좌석점유율은 84.4% 가운데 유료 좌석 점유율은 84.2%로 공연예술축제로서 안정적인 성장 토대를 구축했다는 평이다. 

축제기간 관람객 406명을 대상으로 한 축제 만족도 설문에서는 응답자 70.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평균만족도 점수는 3.88점(5점 만점)으로 지난해(3.86점)보다 소폭 상승했다.


2018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열리고 있는 7일 오후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젬배/드럼 서클 연주자들이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2018.10.7/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공연별 선호도는 축제가 지향한 전통음악이 39.9%로 가장 높았고 가요콘서트 20.8%, 연극 14.1%, 오페라·뮤지컬 11.9% 등 순으로 나타났다.

또 타지역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면서 동네 잔치로 전락했다는 오명을 벗어 던졌다. 

방문객 가운데 전북에 거주하는 응답자는 65.6%, 타 지역은 34.4%로 집계됐다. 

지난 2년간 축제를 찾은 타 지역 거주자 비율이 10% 중반 대에 머물렀던 점을 고려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이 밖에도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로 팬덤 형성에 기여하고 젊은 예술가의 등용문으로 정착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다만, 축제 개선사항으로는 매년 지적되고 있는 부대프로그램 다양화(18.1%)와 축제장 접근성 향상(13.6%), 공연프로그램 수준 향상(12.4) 등 문제는 과제로 남았다.


ljm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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