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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엠포스 누에보스(네덜란드,스페인)

티엠포스 누에보스(네덜란드,스페인)

9월23일 16:00 / 더블스테이지 (모악당 앞)

전체관람가 무료

공연소개

재즈와 팝, 플라멩코 사이…그 매혹의 도전
플라멩코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보고서
티엠포스 누에보스 Tiempos Nuevos(네덜란드,스페인)


플라멩코의 원형이 지닌 가치와 아름다움을 넘어 어떻게 하면 이 음악이 보다 현대적인 관점에서 새로운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지, 티엠포스 누에보스는 거듭 고민해 온 듯하다.

 플라멩코라 하기엔 재즈적이고, 재즈라 하기엔 팝적이며, 팝이라 하기엔 플라멩코를 벗어나지 않는 스타일.

 티엠포스 누에보스의 매력은 이렇듯 중간자적 요소들을 성공적으로 아우른 데 있다. 이것이 플라멩코의 미래를 가늠하게 할지는 알 수 없다. 그럼에도 공연이 끝난 뒤 뜨거운 갈채가 터져 나오리란 것은, 충분히 예감할 수 있다.


* 본 공연은 9월 22일 18:00 더블스테이지(모악당 앞) 에서도 진행됩니다. 


※이 글은 재즈평론가 김현준의 글을 인용했습니다.

출연진/스태프
María Marín Gordillo, Edsart Matthias Udo de Haes,Jamie P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