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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대학창극] 'Young 딴 판'_쌈 구경가자

[新대학창극] 'Young 딴 판'_쌈 구경가자

15:00 / 더블스테이지 (모악당 앞)

전체관람가 무료

공연소개

新대학창극 ‘Young 딴 판’

젊은이들의 재기발랄함과 열정으로 가득한 무대, 올해부터는 기존의 대학창극이 ‘新대학창극 - Young 딴 판’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보다 확대 개편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2004년에 시작된 ‘대학창극’의 명맥을 이어가면서도 참가자들과 공연 형태의 범위를 확대해 더욱 참신해진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소리와 극이 만나는 만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토리가 있고, 무엇보다 우리 소리를 대중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한국 전통예술을 전공한 대학생들과 젊은 국악인들이 꾸미는 유쾌한 마당극 한판! 젊은이들의 땀과 노력, 열정이 만들어낸 창의적인 창극 작품을 통해 축제 장소를 찾아오는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관객들의 추임새가 더해진 야외 무대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창극 한판! 


新대학창극 Young 딴 판_쌈 구경 가자!

"섯거라!”, "섯다!”“이크! 에크!” 올해도 어김없이 왕십리와 사직골의 택견판이 시작됐다. 작년 대결에서 억울하게 패했던 왕십리 왕눈이가 단단히 벼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처음 출전한 사직골 털백이의 발질이 대단하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택견판의 열기가 무르익을 무렵! 택견꾼들의 실력이 형편없다며 베일에 싸인 인물이 등장한다. "나도 한판 놀아보자!” 택견 꾼들의 싸움이 끝나면 우리의 전통 놀이인 버나 싸움이 시작된다.

출연진/스태프

발광엔터테인먼트

발광은 필 발(發) 빛 광(光)으로 ‘빛을 냄’, 다른 말로는 ‘격하게 날뛰다’라는 뜻이다. 발광 엔터테인먼트 팀은 대한민국 최고의 택견꾼(전국 통합 랭킹 1위, 챔피언, 국가대표 시범단)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택견’을 기반으로 하는 전문 청년전통문화예술 단체다. 발광(發光)은 39년 전 김덕수와 그의 친구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이천년 역사의 택견과 우리 전통문화의 재창조를 통해 전 세계인들과 소통하며 우리가 가진 전통문화의 ‘특수성’을 ‘보편성’의 그릇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연진_ 김성현, 이상호, 함진석, 고윤영, 이지수, 박종욱, 현지환, 김광중, 임경진, 고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