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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티팡파르(프랑스)

라티팡파르(프랑스)

9월24일 19:20 / 놀이마당

전체관람가 무료

공연소개

지중해와 아프리카 음악을 아우른 원초적 즉흥성
관악과 리듬이 뿜어내는 해학의 사운드
라티팡파르 La ‘Tit Fanfare(프랑스)


 ‘작은 팡파레’ 정도로 번역될 이름을 가진 프랑스의 밴드 ‘라 티 팡파르’는 그들만의 해학을 질펀하게 풀어낸다. 이들의 음악은 동쪽으로 터키, 남쪽으로 지중해 건너 북아프리카의 민속음악을 아우를 만큼 폭넓은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외견상 재즈를 떠올리게 하지만 이들의 선율과 화성은 직관적인 민속음악에 훨씬 더 가깝고, 곡의 구성 또한 단순하고 직설적인 어법의 일상 대화를 듣는 듯하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에서든 완성의 음악을 연출할 수 있을 법한 원초적인 즉흥성, 라 티 팡파르의 가장 큰 매력이다. 이미지


* 본 공연은 9월 23일 16:30 더블스테이지(모악당 앞)/ 9월 22일 13:00 월드뮤직워크숍_편백나무숲(오송제) 에서도 진행됩니다. 


※이 글은 재즈평론가 김현준의 글을 인용했습니다.




출연진/스태프

Vincent Bauza: soubassophone

Fathi Belgacem: djembe

Florent Boulenger: clarinet

Bastien Langlois: trombone

 Ollivier Marie dit Asse: ban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