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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통 115호]

판소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모던 판소리’의 끝판왕 '판소리다섯바탕'

모악당 무대 위에 세워진 콜로세움 무대


오늘부터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아이덴티티, 본격 판소리 판이 시작됩니다. 고즈넉한 한옥 의 정취가 아닌, 모던하고 세련된 옷을 입은 현대적인 공연장에서 중견 명창들의 소리판을 만나보세요! 때로는 런웨이로, 때로는 살롱으로 변신하는 모악당 무대. 오늘부터 시작되는 본격 판소리 공연 ‘판소리다섯바탕’의 상세 일정을 확인하세요!

오늘 판소리다섯바탕의 첫 시작을 여는 왕기석 명창. 대한민국 창극의 별, 세련된 연기와 원숙한 기량으로 무장한 왕기석 명창의 소리에 모던하고 세련된 무대 디자인, 아름다운 영상과 자막이 더해진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애끓는 보성소리 강산제 심청가가 더욱 깊은 감성으로 다가옵니다. 판소리의 전통을 놓고 끊임없이 고민해온 소리축제가 야심차게 준비한 판소리의 새로운 실험과 시도! 이미 매진된 공연도 많다고 하네요. 오늘부터 축제 마지막날까지. ‘판소리 다섯바탕’ 상세 일정을 확인하세요!


9.30(금) 19:00 왕기석(보성소리 강산제 심청가)

10.1(토) 15:00 <메종 드 판소리> 박지윤&임현빈(김세종제 춘향가)

10.1(토) 19:00 서정민(정광수제 수궁가)

10.2(일) 15:00 <판소리런웨이> 김선미,김찬미,양은희,원진주,정수인(흥보가)

10.3(월) 15:00 김명숙(박봉술제 적벽가)

비와도 걱정마세요! 로비 콘서트로 진행되는 '월드뮤직워크숍'


* 우천시 편백나무숲에서 모악당 로비로 옮겨 진행됩니다.(매일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해주세요)
싱그러운 편백나무숲에서 자연의 향기와 함께 들을 수 있도록 예정됐었던 ‘월드뮤직워크숍’. 비가 추적추적 내리지만 아쉬운 마음은 관객 여러분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소리축제로 오는 발걸음을 멈추진 마세요! 오늘 공연은 모악당 로비로 옮겨 진행됩니다. ‘로비 콘서트’는 또 하나의 트렌드로 요즘엔 공연장 로비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차창 밖으로 조용히 내리는 가을비와 함께 이국적인 향기로 가득한 ‘월드뮤직워크숍’을 만나보는 것도 또 다른 매력일 것 같네요. 상세일정을 확인하세요!

9.30(금) 10:30 얀-펑슈 케메네르 콰르텟(프랑스), 14:00 미국즉흥음악협회(ISIM) 16:00 타이우고전민요단(타이완)

10.2(일) 10:30 로조(프랑스), 19:00 루토슬라브(폴란드)

10.3(월) 10:30 낭코(프랑스,한국)

Pick me Pick me Pick me up! 오늘의 프로그램!


개막공연 ‘세상의 모든 소리’의 감동을 이어가세요! 개막공연 팀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
15개국이 참여했던 개막공연의 감동, 잊지 않으셨죠? 15개국의 팀이 각자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던 ‘개막공연’. 다시 만나고 싶은 아티스트가 분명 있을 거에요! 혹은 어제의 감동을 안타깝게도 놓쳤다면, 개막 출연진들의 무대를 한 팀씩 보다 장시간 만나볼 수 있는 단독 공연이 준비돼있습니다. 인도의 슈하일 유세프 칸, 비샬 나가르는 한국의 재즈 연주자 ‘신현필’과 함께 ‘하우즈 카스 커넥션’이라는 이름으로 인도의 전통 악기와 색소폰의 컬래버레이션 선보일거에요(17:50)’ 을 뉴질랜드의 마오리족 문화를 기반으로 4인조 패밀리 밴드로 구성된 ‘휘리 뚜 아카(19:30)’는 어제의 신비로운 감동을 계속해서 이어갑니다. 최고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지역의 샛별, 전북의 아티스트를 만나세요!
오후 5시부터 릴레이로 계속해서 진행되는 놀이마당에서 전북의 지역대표 팀 ‘라온날(17:00)’과 ‘한음사이(18:40)’를 만나세요. 새로운 도전과 실험을 멈추지 않는 아티스트들이 있어, 우리음악과 우리 지역의 미래는 밝기만 합니다!

soriTV에서 '전주세계소리축제'를 만나세요!

어제의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