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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소리

[전북일보]전북밴드 '고니아·뮤즈그레인' 일본 진출,소리축제 '전북음악창작소'팀 첫 해외투어 공연…22~26일
관리자 | 2018-02-20 14:29:58 | 395

 
▲ 고니아 공연 모습.
 

전북 음악밴드 ‘고니아’와 ‘뮤즈그레인’이 일본에 진출해 첫 해외 투어 공연에 나선다.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전라북도 레드콘 음악창작소’ 사업의 일환으로 소속 공연팀들의 해외 공연을 성사시킨 것.

‘전북 음악창작소’는 지역 음악인들의 창작·음반제작에 필요한 교육·시설을 제공하고 해외 진출을 돕는 거점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주세계소리축제가 공동 주관한다.

소리축제는 해외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동원해 전북 음악창작소 선정 팀들을 위한 해외 무대를 발굴했다. 지난해에는 팀 ‘송장벌레’가 인도네시아에서 공연했고, ‘모던판소리’가 말레이시아에 진출했다.

올해는 밴드 ‘고니아’와 ‘뮤즈그레인’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일본 투어에 나선다. 23일 도쿄, 25일 고베에서 두 차례 공연을 한다. 일본의 월드뮤직 그룹 ‘키위 파파야 망고’와 교류 공연을 펼쳐 일본 내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고베시에서 가장 큰 언론사인 고베신문에 보도되는 등 현지 언론도 이번 공연을 주목하고 있다.

김형택(기타), 김민성(베이스), 현정훈(드럼)으로 구성된 재즈 밴드 ‘고니아’는 신곡과 대중적인 팝 음악을 따뜻하고 감성적인 멜로디로 들려줄 예정이다. 김형택 씨는 “한국은 아이돌 음악시장이 주류다 보니 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기는 해외 국가들로 진출해 기반을 잡으면 좋을 것 같았다”며, “꾸준히 해외 진출을 시도했는데 드디어 첫 발을 딛게 돼 얼떨떨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 뮤즈그레인 공연 모습.

‘뮤즈그레인’은 재즈와 클래식을 접목한 실험적인 음악을 지향한다. 김승재(보컬·기타), 변동준(건반·코러스), 엄유경(바이올린), 최은석(드럼), 고은혁(베이스), 이종원(일렉기타)으로 구성돼 있다.

자식 같은 곡이 바다 건너에 알려진다는 사실에 떨리고 설렌다는 김승재 씨는 “발표한 곡들의 진수만 모아서 들려줄 예정”이라며 “해외 관객이 우리의 음악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고, ‘뮤즈그레인’의 음악적 가능성을 보고 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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